저희아기 없어여 근데 눈이 크고 무서운사람을 싫어하는건가.. 정말 소리도없이 흑흑하더니 눈물주르륵..ㅋㅋㅋㅋㅋ 그때한번말고는 어디가도 말걸고 시비걸고ㅈ다니네요ㅋㅋ

저희 아덜.. 보는 사람마다 아는척하느라 바빠요.. 눈맞춤 하고 웃으면서 이쁘다 해주시면 눈웃음 엄청 날리나봐요ㅋ 앞보기로 안고있어서 저는 못보는데 아는척 해주시는 분들마다 너무 좋아하시면서 가셔요 ㅎㅎ

저희 아기도 안그래도 딱 그래서 요새 걱정하고 있었거든요ㅠ 아무나 안아도 잘 안겨있고ㅠ 그래서인지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 가끔 되더라구요 ㅠ

저희 아기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울지도 않고 안겨도 굉장히 잘 있어요~~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의 얼굴을 아주 아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관찰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표정은 완전 엄근진이에요ㅎㅎㅎ 그래서 이 엄근진 표정이 아기의 나름 어색하고 낯가리는 표현인가 생각했어요^^

집에서는 엄마빠 안보이면 간혹 울고, 시아버님, 친정아빠 두분만 보면 울고ㅋㅋ 적응할 시간을 줘야 안 울고 밖에 나가면 신나서 바깥구경, 사람 구경하고 낮잠도 배고픔도 잊고 놀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