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감사합니다
계류유산
심장소리를 들으러갔다가 .. 아기집은 계속 자라는데 아가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ㅎ.. 심장소리도 난황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내일 소파수술 잡았습니다. 아가야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다음번에는 꼭 만나자 ㅎㅎ 9월 베동은 저는 여기서 끝이네요..! 정말 심장소리도 못듣고 보지도 못한 아기인데 왜 이엏게 눈물이 날까요.. 행복한 이야기만 올라와야하는데 죄송하네요ㅠ ㅜ 다른분들은 정말 건강하고 이쁜 아기 출산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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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7월에 아기집에 난황만 있고 크기도 작고 해서 유산이 됐는데요 저도 비록 심장 소리 못들었지만 못지켜줬다는 마음에 너무 슬펐답니다. 남편이랑 태아의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슬퍼하시고 마음속에 슬픈마음보단 좋은 마음으로 간직하시면 또 금방 찾아올꺼예요~~ 저도 이제 8주차 튼튼한 심장 소리를 들었어요~~ 곧 똑똑 하고 올거예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곧 또 기쁜소식이 올거에요!!
저도 재작년에 화유, 계류유산 겪고 좀 쉬었는데, 작년 말에 다시 애기가 와줘서 이제 곧 9주네요. 힘든일들을 겪고나니 아직도 좀 불안해요. 그래도 애기는 다시 올 거예여. 힘내세요!
앞으로 더더 좋은일만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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