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면음 정말 엄마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는 분리수면을 사실 오자마자 하고 싶었지만 게움이 심하고 새벽수유도 2-3번이라 번거로워서 안방에서 침대만 다르게 잤어요 그러나 60일때 애기 용쓰기에 밤새고 안되겠다 해서 바로 분리 수면 했어요! ㅠㅠ 그날 마음이 넘 안좋고 약해지고 다시 안방으로 데려올까 엉엉 울면서 남편한테 징징 댔는데 그날 아가가 첨으로 통잠 잤습니다..5시간 넘게 자더라구요.. 아마 애기도 제 반응과 소리에 깼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홈캠 얼굴 잘보이게 하고 아기방 안방 문조금씩 다 열어놓고 자요! 90일차 12시간 자더랍니다!!!!

미국 소아과 협회에서는 최소 6개월까지는 영아 돌연사때문에, 침대 옆에 아기 침대를 두고 재우라고해요.. 용쓰는거 옆에서 듣는거 너무 힘들겠지만 아기가 잘못되는것보다 났지않을까요. 그때도 잠깐이에요 아이가 폭팔적으로 성장하려고 용쓰는거고 곧 지나가니까 힘내세요. 그리고 라라스에서 재우는거 비추에요. 끈 단단히 묶었음에도 불고하고, 저희집 아기는 잠결에 발버둥치다가 가운데 빠져서 몇번 식겁하며 끄냈어요.(아기도 자느라 끙끙 소리도 안냈어요) 옆에서 잤으니 망정이지, 지금도 아찔해요. 제가 옆에 있지 않는한 라라스에서 안재워요.

신생아때부터 멋모르고 분리수면한 초보엄마에요..! 그런데 걱정과 달리 아기가 낑낑 소리만 크게 내어도 저랑 남편 귀가 쫑긋해지고 울음소리는 절대 놓칠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문제없이 분리수면하고 있어요 ㅎㅎ 저희는 (옆집 걱정에) 아기 방문도 잠가놓는데, 대신 엄마아빠 방과 벽하나 두고 있어서 소리는 잘 들려요..!

50일부터 분리수면 했어요 라라스 머미 조합으루요 홈캠 설치해서 막수 하고 방에 들여보냈어요 그리고 방문 살짝 열어두구요 못들을것같아서... 재도 잘자고 저도 그나마 나는것같아요 같이 있음 작은 인기척에도 제가 벌떡 일어나서.... 큰 문제 없는것 같아요!!

전 집에 오자마자 분리수면했는데 홈캠 켜놓고 하면 오히려 분리수면이 아가나 엄마나 푹 자기 좋아요ㅜㅜ 아기도 잡소음이 없으니 푹 자고 엄마도 자니까 컨디션 훨씬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