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일차 제대로된 낯가림은 없고 배고프거나 졸릴 때 저랑 친정엄마 외 사람이 건들면 짜증내는 수준이에요. 그외 기분 좋으면 첨 보는 사람한테도 방긋방긋. 애착형성이나 자폐스펙트럼 때문에 걱정이 있으신가보네요...ㅠㅠ 낯가림과 상호작용은 저희 아가도 환경에 따라서도 약간씩 차이가 났어서... 저랑 둘이 있을 땐 낯가림은 약간 시작되지만 표정이나 소리가 적었는데 친정 오고 상호작용은 잘 되는데 낯가림은 줄고 상대적으로 혼자 잘 놀면서 절 덜 찾더라구요. 여름아가님 아가도 아무 이상 없이 조금 순하고 낯가림이 늦는 아이이길 바래봅니다...ㅠㅠ

저희 아가도 낯선 사람을 좋아해요...낯선 사람이 웃어주면 좋다고 따라 웃어요. 동시에 약간 나이 있는 아저씨 보면 처음에 조금 경계하기도 해요. 분리불안은 노는 중에 종종 저 어디있나 찾기는 하는데 막 울지는 않아요. 분리불안은 제가 생긴 것 같아요. 아기 없이 일 보러 다닐 때마다 빨리 집 가서 아가 보고 싶어요....

낯가림없어요 마트에서도 모르는사람에게 웃어요 분리불안도 없어요 하지만 같이 있으면 저에게 오거나 안기려고 해요 낯가림 없는 아기도 있어용

아직 분리불안은 없는듯 혼자 잘 놀아요. 낯선 사람들을 봐도 방긋방긋 잘 웃어서 낯가림도 없는줄 알았어요. 시댁모임때 고모가 안고 제가 안보이는 밖으로 나갔더니 울더라구요. 그렇게 우는건 처음봤어요🥲

저희 아가도 186일차인데 아직 낯가림이 없어서 애착에 문제가 있는건가 걱정돼요 ㅜㅜㅜ 처음본 사람 아무나 봐도 잘 웃고요 혼자 잘놀아요…눈맞춤은 잘 맞추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