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맘 진짜 존경해요ㅠ 이젠 자기 생각도 확고해지고 고집도 쎄지고ㅋ뜯대로 안되믄 성질부리고 장난 아니예요.ㅎ 칭얼거림 거의 없는 아이였는데도 요즘 아쥬 피곤합니다ㅠㅠ 저는 그냥 떼쓰는거면 모른척 그냥두고..엄마가 필요해서 그러는거면 달래고 거의 다 해달라는데로 해줘용. 진짜 한번씩 화가 치밀때가 있는데ㅜ 그건 엄마의 몫인거 같아서ㅠ 살짝 화 낼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참을인 새깁니다ㅠ

에고..듣기 싫을 때가 있다는 말 공감돼요.. 저도 제 생각,마음과다르게 짜증낼 때도 있어요ㅜㅜ 엄마도 사람인걸요. 나도 지쳐있는데 내가 어찌 해줄 수 없는 그 상황이 버겁더라구요ㅜㅜ.., 저는 안아주다가 못 버티면 짧은 산책해요! 산책이 은근히 효과가 좋아요~~! 엄마도 잠시 숨쉬구요!

쌍둥이라 너무 힘드시겠어요. 엄껌 시기 없어서 걱정하던 저희 딸도 475일,, 이제 다리 매달리고 칭얼거리는걸 보여주더라고요. 짜증내고 던지고 드러눕기, 저는 그래서 요즘 오은영선생님 흉내냅니다. 딱 앉아서 진정되고 가라 앉을때까지 요가하듯이 앉아서 도닦습니다. 칭얼거리다 어느정도 안정되면 팔벌리고 오라고 해서 앉아줘요. 효과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