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은근 앞에서 티내기도 민망하고 ㅜㅜ 정말 안 비여있고 멀리 가야하면 난감해요 ㅜㅜ
지하철 자리 양보 받았어요ㅠㅠ 흐어엉
요며칠 출퇴근 시간이 아니고 애매한 시간대에만 지하철 탔어서 임산부 배려석 거의 비어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할주머니 한분이 임산부석에 앉아계시더라구요ㅠ 뱃지 달고서 얼쩡대다가 눈 피하시는것 같길래 그냥 옆에 봉 잡구 서서 갈 생각에 멍하니 있었는데 맞은편 아가씨가 절 손짓하며 부르시더니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거예요🥹 괜찮다고 손사레 치는데 그 분께서 자기 금방 내린다고 괜찮다하셔서 저두 금방 내릴거라 괜찮아요~ 했더니 조금이라도 앉아가시라고 결국 일어나시더라구요.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는데 인류애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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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ㅠㅠ 다행이다 임신 너무 힘든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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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도 멋지시네요ㅜㅜ 진짜 감동입니다~ 저도 비슷한거 경험해봐서 아는데 그렇게 말 꺼내기 쉽지 않거든요.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때 임산부석에 젊은 여자분이었는지, 아주머니였는지 앉아서 졸고 있는데 앞에 임산부 뱃지 다신 분이 타시더라구요. 고민하다가 그 아주머니 툭툭 쳐서 깨우고 임산부 있다고 하니까 그 분도 어쩔수없이 일어나긴 했는데 임산부분이 민망했는지 자리를 피하셔서 저만 뻘쭘해진 이후로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아지더라구요ㅜㅜ
^_ㅠ) 감동입니다. 저도 임산부 뱃지 들고 있었지만… 으르신들이;; 임산부석에 장바구니를 앉히더라구요..하하하. 세대가 달라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드문가봐요.

라떼는 애 낳고 밭일도 했어! 하면서 부심부리고 오히려 여자 으르신들이 그게 뭐 힘들다고 우리때는 그런거없어도 잘 살았는데~! 요런 마인드이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ㅠ

😭😭😭어무이들은 20대 초에 낳으셨지만 ㅋㅋ 저는 30대라 좀 앉아야겠습니다용 ㅋㅋ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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