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에서 핸드크림 쓰던거 향을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ㅠㅠ 뛰쳐나가서 올영가서 일리윤 로션사왔어요 ㅋㅋ

저는 바디워시 안쓰고 비누쓰니까 좀 낫더라구용ㅜㅜ 맞아요 향수랑 섬유유연제 냄새 많이 나는 사람 괜히 싫어져요ㅠㅠㅠ

저는 주방세제도 이제 거슬리더라구요..ㅋㅋㅋㅋ 아예 향없는건 좀 괜찮은 것 같은데 언제까지이럴지 무서워요

저두요ㅠㅠ 후각 예민해진건 입덧약도 효과가 없나봐요ㅠㅠ 버스만 타도 죽을맛이에요ㅠㅠ

저는 음식물은 다행히 괜찮아요.. 가끔 냉장고 냄새 역하긴 한데 그래도 참을만 하거든여 햇살이엄마님은 음식냄새에 그러시믄 식사도 못하시나요ㅠㅠ

요거트에 과일비벼먹다가 최근에는 그럭저럭 일반식은 넘어가는데 맨밥은 힘들고 꼭 국이 있어야해요.ㅠㅠ

김 한번 드셔보세요! 저 회사에서 점심에 먹을 반찬 없을때 김싸먹으니까 잘들어가더라구요ㅠㅠ 먹고나면 늘 속이 안좋아지지만 먹을땐 괜찮아요.. 국도 슴슴한 된장국 같은거 괜찮더라구요 자극없고 햇살이엄마님도 홧팅이에요..ㅠㅠ

일단..김이나 후리가케가 있어도 나는 그 밥냄새랑 질감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모래알 씹는 기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