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지금 산후도우미분이 와계신데 애기가 130-140타서 40먹고 안먹어서 막 이름도 부르고 노래도 부르면서 먹이시는데 애가 엄청 자지러지게 울거근요 너무 싫어하는 울음인데 아랑곳 안하시고 입에 계속 물릴려고 시도하시다가 결국은 1시간에서 1시간반 걸려가며 130-150을 다 먹여주시는데 ㅠㅠㅠ이게 맞는건가ㅜㅜ 제가 먹일땐 자지러지게는 안울고 어르고 달래서 90먹거든요 몇이 아기가 먹는양인지.. ㅠㅠㅠ항상 퇴근하시고 다시 출근하시면 엄마가 너 먹는양을 제대로 안준다고 애기한테 속삭이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속상하게ㅠㅠㅠ 기질이 그런건지 그냥 제가 못먹이는건지..

그럴거에요ㅠㅠ 저희아기는 1.89키로로 태어나서 저체중아라 제가 수유량에 엄청 집착했거든요 애기가 싫다고 젖병밀고 하는데도 꼭 끌어안고 어떻게든 더 먹여보려 젖병을 거즘 한시간넘게 계속 물리고있었는데 ㅜ 영유아검진가서 혼났어요 선생님이 웃으면서 농담?처럼 아이가 식사시간마다 괴로웠겠다 하셨는데 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ㅜㅜ 그나저나 아기가 텀도 길고 밤잠도 잘자네요 부러워요 ㅋㅋㅋ

둥이중에 첫째가 진짜 안먹는아기였는데 영유아검진가서 상담하니 딱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양만 먹는 아이들이 있대요 기질인거같아요! 저희 첫째는 하루 수유량이 600이 못넘을정도였어요 같은날태어난 둘째는 900-1000을 먹으니 더 비교가 됐구요 그치만 수유량은 아기가 정한다는거 ㅜ억지로먹이면 안되더라구요 아기한테 맡기세요ㅋㅋ경험상 첫째도 그러다가 나중엔 양 늘어서 총량 800 까지도 됐었어요

저희 아기가 그래요ㅜㅜ 40-50먹고 트름하면 또먹고ㅜㅜ잘안먹으려해요ㅜㅜ 오늘43일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