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 너무 좋네요~ 오늘도 고생했어~ 같은 말 한마디에 힘이 나구 우울했던 감정도 싹 씻겨요 특히 아내분이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길다면 피곤해도 대화 많이 해주세요 사소한 디테일 못챙겨도 대화 많이해주고 마사지 같은 건전한 스킨쉽 많이 해주면 '나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 해줍니다ㅎㅎ
32주차된 아빠
임신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내에게 어떤걸 해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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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것 보다도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손길 '너무고생한다','네모습이너무이쁘다' 라든가, 소소한 모습같지만 힘들까봐 보태주는 모습이 가장 고맙고 이쁘더라구요
멋진남편이네요!!빨래꺼내주기 마사지! 이런거 좋을거같네요! 숙이는거 진짜 힘들거든요! 그런것만 해주셔도 좋아하실거에용
이미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거면 충분히 잘해주고 계실것같아요 집안일 많이 해주시고 먹고싶다는거 다 사주고, 많이 힘들지 하면 위로해주고 예쁘다예쁘다 귀엽다귀엽다 많이 해주시고요 자기전에 어깨 허리 다리 마사지도 해주면 너무 좋죠👍👍
이렇게 신경써주는 남편이면 뭐든 좋을듯해요. 저는 백화점 복숭아 사주니까 다른것보다 넘맛있었어요! 걱정이 많아지고 몸이 너무 불편해지는 시기여서 투정 부릴때 잘 받아주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아내 체온에 맞게 온습도 살펴봐주고 불편해보이면 바디필로우 배치도 같이 바꿔주고 그런것들이 챙김받는 기분이고 좋았어요! 출산 선물 사준다고 고르러 가자 하고 산전마사지 끊어주고 종아리 주물러주고 그런 모든 사소한 따뜻한 마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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