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식준비하다가 결혼식 한달반전에 아가가 찾아온거 알고 신혼여행 다 취소하고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처음에는 우울하고 남편은 제 심정을 모르는것같아서 화도났다가 호르몬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결국 남편한테 솔직하게 감정변화랑 걱정되는부분 말했더니 남편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혼자 끙끙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남편분과 대화 많이하세용!ㅎㅎㅎ
우울해요
임신하고 결혼준비를 하는데 신혼여행, 식준비.. 그와중에 뱃속 아가도 돌봐야 하고 직장일은 직장일대로 너무 바쁘고 드레스도 입어야하는데 살은 계속 찌고 제가 쳐지니까 남편도 쳐져서 악순환이네요. 중요한 일들이 너무 다 한꺼번에 오는데 준비된 건 너무 없어서 갑자기 막막해요. 오늘은 설거지하다가 펑펑 울어서 신랑이 놀래서 왜우냐고 하는데 딱히 할 말도 없네요. 이러다 말겠지 하는데도 조금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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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사소한거 하나에도 눈물이 주룩주룩나는데, 결혼준비에 일이랑 임신까지 하고 계시니 얼마나 힘드세요ㅠㅠ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임신하고 많이 울고 있는데, 남편에게 저의 감정을 나누는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온전한 저희 편은 남편이고, 함께 출산하는 동반자니까 꼭 남편이랑 이야기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쉽지 않은 임신이지만 아가랑 행복할 수 있도록 저희 힘내요🫶
저도 첫째 임신했을때 나름 자신있던 몸매가 무너지는거 보고 엄청 슬펐어요🥲 그런데도 옆에서 무조건 이쁘다 해주는 신랑과 가족들, 애국자다 더 먹어야 한다(입덧때메 살빠졌었어요)하며 격려해준 직장동료들 덕분에 버텼습니다! 지금은 호르몬때메 제기분이 아닐거예요ㅠㅠ 그래도 가장 가까운 신랑에게 털어놓고 하나씩 차분히 해결해가세요! 혼자서만 떠안고 갈려고 하지 마세요!
애기 품고 큰 일들 준비하고 일까지하느라 고생 많아요. 저도 첫째 품고 결혼식준비며 큰일들이 몰려오고 변하는 내 역할과 상황들에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우울할때마다 신랑한테 차근히 이야기해봐요. 그때부터 마음나누면서 가야하는 긴 여정인거 같아요. 아가 만나기전까지 하고싶은거 맘껏 하셔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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