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주차일때 근무단축이랑 육아휴직 쓰겠다고 바로 말씀드렸요 하루종일 서있기도하고 무거운거 들고 일하다보니 내가 힘들면 아가한테도 안좋을거같아서 바로쓰고 지금 쉬고있어요! 내 아가는 내가 지켜야하는데 눈치본다고 좋을게없더라구여ㅠ글고 회사도 자기네는 도와줄게없으니 알아서 조심히일하세요~이말뿐이라 더 일가기 싫었어요..ㅎㅎ
직장내 눈치보임
임신초기 임산부에요 원래 임산부들은 직장내에서도 눈치볼수밖에 없나요 ㅠㅠ? 바쁜부서이지만 제 업무만 이라도 잘 해서 옆직원한테 피해주지 말자는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담당하는 업무가 다른 직원들이랑 겹치는게 없기도 하고, 남아서 일하는 경우도 없고, 체력도 따라주지 않으니 직원들과 대화 자체도 줄어들구요. 퇴근시간 되면 다들 바쁘게 일하는데 퇴근해보겠다고 말도 안나와서 제 업무가 다 끝났더라도 모성보호시간으로 제때 퇴근한 적이 없어요.. 제가 유독 예민하게 눈치를 많이보는건지, 아니면 다들 이렇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해요 남은 임신기간 회사생활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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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겁나 보는편인데,,,, 저는 모두가 같이일해야하는일을해요 그래서 제가빠져서 서류정리외에 하는게 없어요.... 핳 그래서 눈치가 보이는데,,,, 이제 슬슬적응하는것같아요 같이일하는분들도 처음엔꼽주더니 지금은 시간이되면 빨리가라고 챙겨주시기도하고.. 그리고 ㅋㅋ 일시킬거잇으면 꼭시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시키겟거니 하고 말아요,, 할수있는일은 제가하려고 하고잇기도하구요 ..... 오늘도 밖에서 물건정리하는거 있는데 같이나가서하자고해서 땀뻘뻘흘리면서 같이일햇어요 ㅋㅋ 시킬건 다시켜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시간맞춰서 두시간일찍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
저도 눈치 엄청 보면서 못하다가 출혈한번 본뒤로는 욕하려면 해라 그러고 그냥 가요. 내 새끼가 젤 중요해...
저는 1분도 안넘기고 바로 퇴근해요 눈치보이긴하는데 익숙해지니깐 괜찮네요!
공감해요진짜 저도 입덧/두통심해서 점심시간엔 밥안먹고 쉬려는데 그것도 좀 눈치고 다들바쁠땐 단축근무인데도 맨날 늦게가요... 저도 마음은 애기먼저 몸먼저 생각해야지 해도 현실은 그게 쉽지않아요.... 전 직장인임산부들 어떻게 회사다니시나 진짜 대단하고 신기한거같아요 ㅜㅠ
헉 제가 딱 느끼는 감정이에요 ㅠㅠㅠㅠ 머리속으로는 나와 아기만 생각해야지라고 하는데, 현실은 직장인이니까 그 분위기를 무시할 수가 없는거 같아요.. 직원들에게 무조건적인 배려를 강요할 수도 없으니까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직장인 임산부가 저만 있는게 아니라는게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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