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 15갤인데 돌접종한다구 햤을때 컨디션 좋지않을때 맞춰서 ... 한달내내 중의염에 아프구 난리났었어요ㅠㅠ ... 오전에 11시쯤 컨디션이좋지읺아서 일찍 잠든적이많았는데 얼집 선생님이 알뜰하게 챙겨줘서.. 자고일어나서 먹여주구 그랬어요ㅠㅠ 선생님들 마다 다른것같아요ㅠㅠ

글을 읽어보니 제가 제 아이 생각을 너무 안 한것 같네요.. 부모로써 좀 더 신경써야 겠어요 ㅠㅠ 저희 아이도 엄청 잘먹는 아이라 점심을 안먹었다는 말에 속상해서.. 참.. 집에 와서 급하게 먹는 아이보고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조만간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겠어요.. 그런데 뭔가 이렇게 부탁하고 말씀드리면 혹여나 우리아기에게 불이익 올까봐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라 너무 답답해서 글이라도 올려봤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저희 딸은 꽤나 잘 먹는 아이에요 아이가 굶은 것 자체는 속상할 것 같은데 본인이 밥보단 잠을 택했으니 ...ㅠㅠ 저만 해도 컨디션 안 좋을 때 억지로 깨워서 밥 먹으라고하면 힘들 것 같아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은가보다 하고 집에 데려와서 밥 챙겨주고 좋아하는 과일 등으로 후식 겸 간식 챙겨줄 것 같아요 다만 선생님께 말씀은 드릴 것 같네요 혹시나 아이가 밥도 안 먹고 잔다고 하면 조금 더 재워주시되 연락 한 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구요 아이가 많이 배고플텐데 집에 가서 손발 씻기고 뭐라도 먹이기까지 조금이나마 시간이 걸리니 하원 갈 때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챙겨갈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