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새벽수유 횟수가 3-4번으로 늘어나고, 1시간마다 깨고..제가 어지럽고 두통이 심해질 지경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4갤이니까..이 시기엔 그러니까..뒤집기지옥 중이니까..하면서 그냥 참다가, "수면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보고, 다시 제 중심을 잡고, 낮루틴부터 다시 점검하고 지키고 있어요. 그러니까 다시 밤수는 1번으로 줄었고, 잠도 더 깊게 자니, 뒤집기도 안하더라구요. (바로 자거나 옆잠자는 중 /옆잠배게를 사긴 했는데, 쓰진 않아요. 그냥 옆으로 누워자요ㅎ) 저도 꼴랑 3일째인데, 하루하루가 달라요. 엄마는 알잖아요. 이게 제대로 돌아가고 있구나. 오늘은 더 확실히 신호가 오더라구요. 잠타임에 텐션이 슬슬 떨어지고, 낮잠, 밤잠 약간 울때도 있는데 이제 혼자 입면해요. 저도 너무 마음이 편하고 이게 맞나?이런 의심 접고, 앞으론 계속 단호하게 루틴을 잡으려고요.
뒤집기와 함께 찾아온 새벽수유..
모유수유 중이고 같은방 다른침대로 수면중이에요. 아기가 아침까지 통잠을 시작한지는 한달 좀 안됐고, 처음엔 오락가락하다 온전히 통잠만 잔지 3주 가까이 됐어요. 그리고 135일차인 그저께 처음으로 뒤집기에 성공하고 뒤집기지옥을 만나는 중이에요. 뒤집기를 하면 스와들업은 위험할 덧 같아서 밤잠에만 입혀주던 스와들업 바로 끊었어요ㅠㅠ그랬더니 뒤집기+스와들업졸업 콤보를 만난거같아요. 낮잠은 엄마랑 같이 침대에 누워서 토닥이며 잠드는편인데 밤잠은 아빠가 안아서 재운 뒤 눕히고 있었어요 1. 그런데 지난 이틀 아빠가 잠들어서 눕히자마자 깨서 뒤집기를 반복하다 강성 울어 고의 3-40분은 더 있다가 잠들어요. 2. 새벽 3시 전후에 깨서 뒤집어져 있는채로 낑낑거려요. 바로 안아주지 말래서 좀 기다려보면 울려고 하고, 돌려주서 달래주면 또 뒤집다가 결국 강성 울고 수유해줘야만 잠들어요. 그 뒤는 7시전도까지 다시 자는거같아요. 모유수유라 겨우 통잠에 가슴 컨디션 맞춰졌는데 새벽수유 부활이라니..아랫니도 100일경에 빨리 난 아이라 새벽수유 부활이 더 걱정입니다. 뒤집기한 분들..새벽수유 괜찮으세요ㅠㅠ? 이대로 다시 새벽수유가 굳어지면 어떡하죠ㅠㅠ?
Bình lu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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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ㅠㅠ맨날 두더지처럼 땅파고 죽겠어요,,,새벽수유 앙해줬더니 한시간을 울더라구요ㅠㅠ그래서 60ml만 먹여재웠어요ㅠㅠ
저는 그래서 새벽수유 절대 안해줬어요 같이 잠 설치는 한이 있더라도,, 부활하면 다시 끊기 힘들것 같아서요ㅠㅠ
현명하셧던거 같아요.. 한달째 새벽수유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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