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정보육 중입니다.베이비룸은 안 쓰시나요? 저는 베이비룸 넓게 두르고 사용하는데 걷기할 때 넘어져도 아프지않아서 아기 스스로 걷기 연습이 잘되었고, 제가 집안일할 때 혼자서 20~30분은 놀면서 기다려줘요. (뒤집기 180일에 했어요)말은 엄마.아빠만할 때인 것같고, 수저는 혼자쓰고 싶어하는데 서툴어서 많이 흘리고요. 너무 힘드시면 베이비룸 두르거나 안전문이라도 설치하세요!
14개월 힘듦ㅜㅠ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신 하루입니다! 요새 육아를 하면서 힘든일이 많아 해답을 얻고자 글을 적어 보아요ㅠㅠ 이제 14개월인데 아직 혼자 걷지 못해서 계속 잡아줘야해요.. 걷고싶은 맘은 앞서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보호자가 항상 옆에 붙어있어야하고, 조심성이 많아 안 놓으려고 해요ㅠㅠ 또 엄껌이고 낯선 공간이 싫은지 외부나 사람은 괜찮은데 새로운 밀폐된 공간에 가면 너무 울어요ㅠㅠ 예전에 엄마 아빠는 얘기 했고, 최근에 물건 어딨어? 하면 가리키기도 하고 수용언어도 어느정도 되는 것 같은데 다른 말을 안해요ㅠㅠ 밥먹을때도 절대 도구나 손은 안쓰고 먹여달라고 해요.. 예를 들면 자기가 집어 먹을수 있는 음식인 면을 잡아도 먹여달라고 보호자 손에 쥐어줘요.. (먹고싶은 음식.. 특히 과일은 손으로 먹어요) 빨대도 못하고 컵도 잡아서 먹여줘야 먹어요ㅠㅠ 앉아있을 때도 항상 한손을 짚어 기대 있거나, 꼿꼿하게 힘이 있는 느낌도 아니고,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느낌이라 대근육, 소근육에 문제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ㅠㅠ 한편으론 아직 가정보육 중이라 그런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ㅠㅠ 혹시 각 항목에 좋은 방법이나, 대처법 공유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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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집이 아니기도 하고, 제약을 두기 싫어서 처음부터 베이비룸을 안썼어요ㅠㅠ 매트는 깔아서 넘어져도 아프진 않을텐데 무조건 소파나 손 잡고 걸으려고 하네욤.. 아직 혼자해볼 힘이 부족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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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현재 발달이 소근육이나 언어발달 보다 대근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럴수도 있네요! 치우는게 힘들까바 다 먹여주고 그래서 더 그런가 괜히 그런 맘도 들고ㅠㅠ 앞으로 더 노력하면서 지켜봐줘야 줘야겠어요^^
안녕하세요 😄 저도 가정보육 중인 15개월에 더 가까운ㅇ14개월 맘이에요. 저희 아기는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편인데(겁이 많아요 ㅎ) 뒤집기 네발기기 걷기 다 늦었었어요 😂 그래도 더 늦으면 안되는데 싶을때 정도에는 하더라구요. 걷는 것도 14개월 다 되서야 했으니까 아직도 비틀비틀거리지만 결국 할때되니 하긴 하더라구요. 성향따라 아기만의 속도가 다른가봐요. 즤 아가도 돌무렵 엄마 아빠를 했었는데, 이젠 통 제대로 된 말을 안해요. 그래도 수용언어가 되면 괜찮다니 아기를 믿고 더 기다려보려구요.
그리고 엄껌이 너무 심하고 하루종일 상호작용 해주길 바라서, 설거지도 바짓가랑이 붙들고 엉엉 거리는 통에 너무 힘드네요. 저랑만 둘이 오래 지내다보니 그런가싶어 다음달부턴 밖으로 돌리려고 문센이니 몬테소리 수업이니 왕창 등록해놨어요. 넘나 힘든 매일입니다. 파이팅이요 😭
걷는것도, 말도 아기의 때에 맞게 하겠지 생각하려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생기더라구요ㅠㅠ 좀더 믿고 기다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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