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이면 아직 퇴행이 올때가 아니고 그냥 수면이 미숙해서요!!! 아직 수면과 각성 호르몬 체계도 완성이 안되었을거에요. 호르몬 체계가 잡히는게 대략 생후 12주차 이후라 100일의 기적도 오는거고요, 첫 퇴행은 보통 4개월 쯤에 옵니다. 저나 제 주변에 수면교육하신 분들 보면 수면교육해도 성장과정 상 퇴행이 오는것 자체를 막을순 없어요! 그렇지만 수면교육 원칙에 따라 일관성있게 대응하면 퇴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간도 짧고 수월하게 지나가는거같긴 해요. 저는 최근에 15개월 퇴행 있었는데 첫 3일 정도는 새벽에 가드잡고 일어나서 울다가ㅋㅋㅋ 그다음 이틀 정도는 깨서 누운채로 울다가, 그다음엔 깼다 그냥 다시 자고... 일주일 안에 점점 증상 사라졌고 요즘은 또 언제 그랬냐는듯 쿨쿨 잡니다ㅋㅋㅋ 수면교육 하더라도 백일 이전엔 아예 안하시는 경우도 꽤 많고요, 하시더라도 지금은 걍 가볍게 연습이다 생각하심 될거같아요!
77일차 아기 밤잠 수면퇴행?
40-50일 접어들었을때 밤잠 수면교육 시작해서 2주정도만에 밤에는 수면의식하고 잘자 하고 침대에 내려놓으면 울지 않고 잘 놀다가 스스로 입면했어요. 그런데 68-70일쯤부터 갑자기 밤에 침대에 내려놓으면 울면서 엄마 품을 찾아요..수면교육 방식처럼 유지해서 기다려주면 점점 울음이 커지고 안달래져요.. 갑자기 왜그런걸까요? 쪽쪽이도 안썼는데 너무 안달래지다보니 혹시나 하고 쪽쪽이 물려보니 물더라구요. 수면교육 계속 재시도하고있는데 지금 이시기만 그런건지 아니면 교육이 제대로 안된건지 헷갈리네요..밤잠은 진짜 잘잤는데 입면이 이렇게 어려워지다니 ㅠㅠㅠ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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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런 시기가 주기적으로 와요ㅋㅋㅋ 잘 잘때도 있고 잘 못자고 칭얼거릴때도 있구요
수면교육해도 계속 이런 주기가 많이 오나요? 혹시나 교육이 안된거일까봐 걱정되네요.. 육아 정말 쉽지않네요..
저희 아기는 이제 돌이고 수면교육해서 낮잠은 혼자 잘 자면서 밤잠은 눕히고 나가기만 하면 오열해서 잠들때까지 지켜봐줘야해요ㅠㅠㅋㅋㅋㅋㅋ
크느라 아파서 그래요. 100일까지 태어난 거 두 배가 돼야 하는데 얼마나 아프겠어요. 한 품에 들어올 때 많이 안아주세요. 애 크고 나니 더 못 안아준 게 아쉬워요.
네 ㅠ 그렇겠죠? ㅠㅠ많이 안아주고있다고하는데 아직 부족한거같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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