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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유별나서.. 육아가 진짜ㅡ너무 힘들어요ㅠㅠ

진짜.. 21개월.. 정병올것같네요 잠없는아기.. 재우면서 밤마다 우는거같아요ㅜ 하루종일 엄마엄마.. 힘들어서 나가려고 하면 카시트를 완강히 거부해서 차 태우고 가는거 부터 진땀빼요,, 낯가림도 심해서 다른 가족들한테도 인가고 신생아때부터 엄청난 엄껌이었는데 재접근기 되니 정점을 찍었어요 저 편하자고 티비유튜브 틀어줘도 제 무릎에 앉아서 봐야하는 아기에요 아빠는.. 많이 바빠요 사업을하는데 코로나때 너무 힘들었어서 더 악착같이 하는것도 있는것같아요 일주일에 휴무없이 일하는거 보면 안됏기도하고.. 오로지 독박육아라 저도 너무 힘들고 ,, 제가 이런걸 아니까 멀리계시는 시부모님, 우리 부모님 오셔서 애기 자주 봐주시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보면 어리광이 배로 늘어서 가시고나면 저만 더 힘들어져요.. 지금 어린이집 보냈는데 안 왔으면 하는 맘 뿐이에요 ㅠ ㅠ 진짜 맨날 항공권 검색하면서 가출하고 싶은 맘이고.. 둘째 계획도 있었는데 얘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너무힘드네요

Bình lu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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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그래용... 완전 엄껌이고 아빠오면 아빠 시러 아빠 비켜 아빠 멈춰!! 이래요ㅠㅠㅠ 맨날 안아달라그럽니다 집안에서도ㅠ21개월 가정보육중인데 심지어 동생이 지금 6개월이라 동생 안아주면 난리가 납니다.... 티비도 당연히 제 무릎에 앉아서 보고 낮잠은 아직도 안아서 재우고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없으니 당연히 울어요...ㅠㅠ 그래서 그냥 밤잠이랑 목욕은 아빠한테 맡겨버렸어요 울고불고 난리가 나도 아빠랑 하게 냅뒀어요ㅠ 그리고 진짜 너무 힘들때는 엄마찬스 썼고 남편한테 얘기해서 반차라도 쓰게하고 저는 단 4시간이라도 그냥 차에서라도 누워서 자거나 폰하거나 쉬었어요ㅠㅠ...그렇게라도 안하니까 애기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게 되더라구요 아주 작은 일에요ㅠㅠ 저 역시도 스스로 감정 조절이 잘 안되고... 저도 아직 갈 길이 먼데ㅠㅠ 같이 힘내요 우리ㅠㅠㅠ

  2. 저희 아가랑 개월수도 비슷하고 행동도 비슷하네요 ㅜㅜ 저는 아직 가정보육중이요 지금은 23개월 접어드는데 떼가 엄청 심해지고 있어요 ㅠㅠ 엄마가 쉼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네요 남편분이 사업중이시라 더 시간 만들기 힘드시겠어요. 어린이집 보냈을 때만이라도 숨 좀 쉬셔요 ㅠㅠ 안쓰러워요 토닥토닥 우울증 오겠어요 ㅠㅠ

  3. 어휴 저희집 첫찌 21개월 애기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용 ㅠㅜㅠ 저도 너무 힘든데 흑 답이없어요.. 이 시기가 얼른 지나가길 하고 있답니다 ㅠㅠㅠ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든.,, 저는 또 일까지 하고있어서 장난없네요ㅠ 그래두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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