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ㅜㅜ너무 힘드시겠어요. 즤집아들은 엄마 무서운지.알아서 그런지.... 왠만하면 말 듣고 안듣는건 눈보고 늘 반복래서 설명하면 알아듣고 수긍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빠만 오면 180도 바뀌면서 너무 힘들게 해요;;; 근데 다 알아듣느 시기라서 무표정으로 어쩔땐 화난표정으로 훈육해요

지금 시기가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라 고집도 쎄지고 떼도 많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얼집 적응기간까지 겹치니 아가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수있을것 같긴 해요ㅜㅜ 순하디 순하던 튼튼이도 요즘 고집+엄껌 장난아니거든요... 말이 너무 늦어서 발달센터 교수님이랑 상담 한번 받아봤는데 아주 고집이 엄청 쎄다고 하실 정도로😂 암튼 시기가 시기인만큼 더 그러는거 같은데 지나갈거예요... 힘내세요ㅜㅜ

짜증내고 화내고 던지고 때리고 그 개월 수에 당연하게 나타나는 모습이에요. 훈육할 때 말고는 눈을 잘 마주치나요?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 평소에는 눈을 잘 마주하는지 체크해보세요. 안 마주치면 담임과 상담하거나 센터를 추천합니다. 통잠은 혹시 철분섭취를 잘 하고 있는지요? 유산균 먹일 때 철분도 함께 먹여주세요

안 그래도 18~24개월은 힘든 시기인데 어린이집 다니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행동이 더 나타나는 거 같아요 ㅠㅠ 너무 힘드시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점으로 수면컨설팅업체에도 의뢰해보고 대병 가서 피검이라도 한 번 받아보셔요. 혹시 철분 같은 거 이상 없는지요.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힘들고 지친 것 같아보여서 상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육아종합지원센터 통해서 한 번 알아보세요. 아이 기질 평가 같은 것도 가능해요.

저도 막 22개월 진입했는데 아직 통잠 없구요..꼭 같이 자야하는데 1시간에 한번은 깨서 울고불고 하구요..ㅠㅠㅠ그냥 체념했어요 ㅋㅋㅋ주변에서 세돌쯤되면 잘잔다하더라구요...씹는것도 싫어해서 아직도 고기 안먹고 ㅋㅌㅋ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육아하고 있습니다요^^그리고 어린이집에선 잘먹고 잘잔대요!! 그러고선 집와선 온갖짜증에 안먹곸ㅋㅋㅋ사회생활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푸는구나 하고 맨날 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