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생각해도 입덧이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웠어요ㅠㅠ 꽉찬3개월동안 출근하다가 중간에 내리고...일하다가 갑자기 힘들어서 엎드리구ㅠㅠ 약으로 버티다가 17주차지나닌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여ㅠㅠ 그리구 저는 열보다는 쥐가 시도때도 없이 났어요! 자다가 나고 샤워하다가 나구ㅠㅠ 그냥 길가다가도 다리에 쥐가 막나서 힘들엇네요ㅠㅠ
이 정도면 힘든 것도 아닐텐데..
다른 분들 변기 잡고 입덧하시는 것 보면 저는 심한 것도 아니고, 어떤 분들은 38도까지도 올라간다는데 저는 그정도도 아니에요.. 그냥 속이 울렁거리고 소화가 잘 안되고 가끔 토하는 정도. 체온도 37도 전후로 크게 오르는 건 아니에요.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있다고 해서 너무 감사한 상황이구요. 근데 새벽 세네시쯤 깨서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속이 편하지 않은 것도 열감 때문에 지끈거리는 것도 피곤하고 무기력한 것도 지속되고 언제 끝날지 모르니 힘드네요.. 남들이랑 비교할 필요가 있나 내가 힘들면 힘든거지 싶다가도.. 이정도면 고생 덜 하는 거니 감사한 줄 알고 조금씩 더 버텨보자 하다가도.. 오늘 밤엔 잘 잘 수 있을까, 내일은 출근해서 컨디션 괜찮을까 걱정되네요. 중기가 되면 컨디션이 더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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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거 맞아요. 호르몬 변화로 신경도 변화오니 더 힘든거 맞아요. 남편한테 투정부리고 위로받으세요. 남들비해서 괜찮은편이지 괜찮은거 아무렇지 않은거 아니잖아요! 임신은 힘들고 위대하고 대단한거예요. 대단한걸 하는데 안힘들리가요! 힘든걸 하는데 출근까지하면 더 힘들죠! 엄마 잘하고있어요! 오늘도 컨디션이 힘들었지만 우리아기 잘크고있고 나도 잘하고있다 매일 잘하고있다 생각해주세요! 오늘도 잘하고계십니다 ❤️ 토닥토닥

쉬는 날에 산책이라도 했음 좋겠는데.. 계속 누워있고 무력하게 있는 스스로가 답답하다 생각하다가... 댓글 발견하고 눈물 터졌어요 😭😭😭 흐아..... 우리모두 토닥토닥..💕
새벽에 깨는것도 힘들죠 ㅠㅠ 계속 미열인데 컨디션 저하는 당연해요

맞아요!!! '아~ 내가 좀 피곤하고 힘들구나~ 임신했으니 그럴 수 있지' 하면 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걸까?'하는 스스로를 발견했어요. 당연히 힘들다는 걸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ㅎㅎㅎ 감사해요 ☺️
저도 딱 똑같은 입덧이에요 ㅠㅠㅠ 남들보단 안힘든걸텐데.. 하면서 생각하고있었는데 .. 너무 똑같은 생각을 하고계셔서 놀랬어요 ㅋㅋ

에이~~ 이 정도면 애기가 효도하는거지~ 엄마가 이것도 못 참으면 어떡해~~~ 하면서 혼자 굳세게(?) 마음 먹어 보려 하지만.... 갑자기 뿌엥 힘들어 ㅠㅠㅠㅠ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같은 경험을 나눠주셔서 위로가 돼요 💕💕
저와 같은 입덧이네요 ㅜㅜ! 지금도 속불편해서 잠못이루고 있음돠.. 시간이 지나면 분명 나아질거고 예쁜아가가 잘크고 있다는 신호라 생각하며 우리함께 힘내요 ⭐️🤗

맞아요! 예쁜 아가들도 크느라 애쓰고 있겠죠 👶🏻 시간 지나면 이 시간도 '그 땐 그랬지~~' 하며 웃을 수 있겠죠?! 공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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