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집은 1일에 0.1씩은 커야한대요,, 저도 처음에 5일지나도 아기집이 0.1만커서.. 소파술권유받고 그래도 버텨보자했는데 하혈하더라구요,, 자책하지마세요
6주5일차 소파술 권유
1) 3주 전 임태기 진한 두 줄 확인 후 산부인과 방문했는데 초음파상 아무것도 안 보였고 피검사결과 임신이 맞았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5주차여야 하는데 4주차 정도라고 하셨고 단지 배란이 늦은편이라 그런걸꺼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생으로 계산하면 일주일 차이가 나더라구요. 2) 2주전 방문해서 아기집 처음 확인했고요 크기는 0.27로 확인하고 위치도 자리 잘 잡았다고 2주 뒤에 오라고 하셔서 오늘갔습니다. 3) 오늘 갔는데 초음파 보시더니 아기집도 작은 편이고 난황은 보이지만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 원래 이때쯤은 심장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멈춘 것 같다라고 하시면서 계류유산-소파술을 말씀하셨습니다. 4) 너무 슬프고 정신없는 마음에 바로 소파술을 하고 가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수술하고 왔는데 어떤분들은 일주일 뒤에 다시 봤더니 심장이 뛰었다, 다른 병원가서 다시 봤더니 심장 뛴다고 하셨다 이런 경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배란이 늦었던만큼 느려서 아직 안 보인게 아닐까, 아직 심장소리가 안 들린게 아닐까 이 생각으로 일주일후에 다시보고 정한다고 할껄 너무 후회되고 죄책감이 들어서요.. 저랑 비슷하신 상황으로 아기 나중에 확인하신분 계셨을까요? 그리고 임신준비를 하면서 병원를 옮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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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주일씩느리다가 80정도로 뛰고 그후에 일주일 기다리고 소파술받았어요ㅜ수술날확인해보니 결국 멈췄더라구요..늦고하면 보통 좋지않은거같아서 빨리 수술한게 엄마몸에 잘한거세요! 잘추스리세요 전 다시임신중이에요~
충분히 죄책감 가지시겠지만 아니에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많이 찾아봤는데 물론 좋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수술로 끝나더라고요.. 단지 기간의 차이인 것 같아요 ! 너무너무 마음 아프시겠지만 회복 잘하시구, 건강한 아기 만나시길 바랄게요 ☺️
제 지인도 마음에 준비 하셔라 수술날 잡자 해서 확인차 다른 병원가서 검사 다시 했는데 심장 잘 뛰고 있다고 하셧다더라고요. 다음엔 서브병원까지 가서 한번 더 확인하는거 추천드려요,,🥹 병원도 같은 병원 다니시면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으실테니 옮기시는거 추천드려요,, 지금은 너무 죄책감 가지시지 마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시길 바랄게요,, 이건 엄마 탓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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