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차 모유수유중인데 밤에는 수유텀이 3~4시간인데 낮에는 일정하지않는 수유텀 늘어나지않는 아기체중 때문에 걱정입니다 ㅜㅜ 다들 낮 수유텀이 짦은가요?
모유수유 그 거칠고 험난한 길 위에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50일까지 왔어요.마냥 힘들지만은 않고 아기가 쑥쑥 자라는걸 보면 또 얼마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또 하나의 고비가 오네요? 환절기라 그렇겠지 싶었는데 어느순간 피부도 눈도 입술도 코 점막까지 바짝 바짝 마르더라구요. 코가 건조해지면 감기걸리잖아요. 어제는 재채기에 오한에 두통까지..물 많이먹고 국 많이먹어야한다는게 이래서였구나. 이제야 온 몸으로 이해하기 되었어요. 모유는 하얀 피라고 하던데, 내 피를 하루에 열번씩 흘려보내 아기에게 생명을 주고있으니 저는 약해질 수 밖에요. 그래도 통통한 뺨을 보면 단유해야지 분유줘야지 그런 마음은 안들지만, 그저 단순하고 쉽겠지 생각했던 가벼운 마음이 조금은 무거워져요. 즐거운 모유수유 하면서 한달 더 두달 더 이렇게 완모까지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육아는 정신력싸움이니까 오늘도 마음을 잘 다잡아 봅니다. 모유수유 하시는 분들 있다면 같이 으쌰으쌰 해요! 힘들다. 힘들지만, "그럼에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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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차 아가 낮 수유텀 2~3시간인데 몸무게 쭉쭉 늘고 있어요! 거의 2시간 텀인 듯 해요!!
반응수유하고있어서 그런가요? 수유텀이 한시간이 안되는거같아요.. 한번먹을때 짧게먹는편이거든요 그리고 한쪽만..
그리고 모유수유하시는 뷴들 주변도움 적극적으로 받으세요. 체력관리가 안되면 젖양도 줄고 스트레스가 심햐지면 엄마도 힘들어지니까 직수외에 트림시키기는 남편이나 산후도우미 도움 꼭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직수만 하고 새벽에 엄마는 자야해요 나머지는 아빠가 혹은 다른 가족이!!
60일차 완모중입니다~ 신생아시절에는 눈물로 지새웠던거같은데(엄마가 아기 젖먹이는게 이렇게 힘든일이냐며 엉엉 울었죠) 어느새 점점 익숙해지고 아가랑 합이 맞아가서 훨씬 편해졌어요 새벽에도 바로 쑥 물리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절대 쉽진않지만 신생아 30일차가 지나면 아기가 빠는힘도 점점 하루가다르게 쎄지고 엄마랑도 양이 맞춰질거에요! 모두 화이팅! 그리고 모유 직수하는 분들 양많고 사출심하면 유축은 되도록 피하시고 직수위주로 하시길 추천드려용!
맞아요 ㅠㅠ저도 양많은데 유축했다가 고생한... 점점 더 편해지겠죠! 화이팅
네~ 분명히 점점 더 편해질거에요!! 그리고 양이 많으면 직수 후에 냉찜질 수시로 해주셔용 울혈로 인한 심한통증이나 유선염증상이 있으면 절대 방치말고 오케타니 가셔서 마사지받으시면 유질도 좋아지고 고인 젖들도 빠져서 훨씬 좋아지니 참고하세요🩷 모두 화이팅
사출과 평편유두, 짧은유두때문에 먹기 힘들어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먹어주는 아가를 보면서 뭐가 더 아기를 위한 건지 내 욕심인지 젖물릴때마다 고민이네요 ㅜㅜ 할 수 있는 데 까지 행복하게 해봐요 우리 파이팅 !!
저 한쪽가슴 짧은 유두도 물리니까 길어졌어요!! 화이팅!!!
우리 힘들지만 같이힘내요!! 첫째13개월완모하고 둘째도 열심히 모유수유중이에요 100일만지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고 정말편해지는게 모유수유라 지금 아기와 맞춰가는시기만 잘 견뎌내면 힘든시기들이 빛을낼날이 곧올거에요!! 그만큼 엄마가 잘챙겨먹고 영양제도 잘먹고 엄마몸과체력을잘 지켜줘야하는것같아요 힘들어도 열심히 젖빠는 아기모습보면 너무너무행복하죠🥰 우리같이힘내요!!
100일.... 다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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