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인가 백일해가 크게 유행했고 2개월 아기가 백일해 걸려서 사망하는 사건이 있으니 걱정되는게 부모의 마음이죠.. 백일해주사를 맞든 안맞든 개인의 자유겠지만 안맞을거면 아기 보는 시기는 엄마의 의견에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맞으면 50일 이후에 안맞으면 100일 이후에 만나게끔 했어요 혹시라도 감기증상 있으면 아예 못보게하구요 유난이다 어쩐다 하면 예 그렇다고 하세요 엄마가 자기 새끼 지키겠다는건데 유난이 어딨나요ㅋㅋㅋㅋㅋ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미치겠어요
2주3주전쯤 백일해 맞아야한다고 요즘엔 필수라고 얘기했었어요(애기생각해서 무조건 맞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가 그래?독감예방접종 맞을때 물어봐야겟네~맞아야겟네~ 그러셨고 오늘 같이 밥먹게 되서 맞았냐고 물어보니 백일해?그걸 왜맞아야하니?한번도 그런거 맞아본적없는데? 라면서 두세번?계속 부정적표현을 하셨고.. 그럼 맞지말라고 애기 나중에 보라고 하니 똑같은말 또하고..하.. 그리고 또 애기곧 태어나면 아마 50일도 안될즈음에 할머니생신이신데(1월초) 당연히 저랑 애기랑 가족 다같이 볼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진짜 어이털려가지고...하...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평소에 항상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서 살았었는데 진짜 진절머리나요.화병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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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도 50일이후에 만나시게 하셨군요..!!진짜 내새끼 잘못될까봐..ㅠ 감기조차도 안걸리게 하고싶은데 말이죠...ㅠㅠ 회사다니는 남편만으로도 소독약 매번 뿌리고 조리원오고 집오고 해야할것같고ㅠㅠ예민상태입니다 아주..ㅠㅠ
주사 맞는걸 강요하는건 전 좀 아닌거같은데요 글쓴이님 말씀대로 요즘엔 필수인것처럼 말하는데 백일해 예전엔 맞지 않고도 괜찮았는데 요새는 병원에서 추천하기도하고 아기 부모 빼고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맞으라는건..아무리 부모여도 개인의 선택에 존중해주시는게 맞지않나요

계속 부정적표현을 하니 맞지말라고했습니다! 강요는 좀 아닌것같다라는건 저도 알고는있는데요.. 짧게 개인적인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희 엄마라는 사람한테는 강요를 해야해서 처음부터 꼭 맞으라는식으로 얘기한겁니다..엄마의 성향과 엄마와 저의 사이에 대해 설명하기엔 너무 얘기가 길고ㅎㅎ 그냥 짧게 말씀드리면...저희 엄마라서요^^ 그리고 저희엄마는 본인 아플거 예방하려 독감접종은 잘만 맞으면서 손녀딸 혹여나 잘못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1도 하지않는 그 이기적인모습이 저는 어릴때부터 쌓여왔던 엄마에 대한 미움과 증오감이 또 플러스가 되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내 새끼 엄마인 제가 지켜야죠ㅎ
친정엄마지만 참 말이 안통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그럴때 진짜 화딱지나서 연끊어 버리고 싶을정도랍니다 ㅋㅋ 그냥 단호하게 백일해 안맞으면 차후에 애기 봐야한다고 하세요. 자꾸 같은말 반복하면 글쓴맘님도 같은말 반복해버려요 !

ㅜㅜ진짜 이럴때마다 연끊고싶네욬ㅋㅋㅋ후...
이번에 마지막으로 말해보고 또 똑같이 말씀하시면 그래 맘대로 해 난 100일 지나서 보여줄테니까 이리 말하세요

갑자기 접종하겠다고 그래도 보고싶지않네요ㅋㅋㅋ열받아죽겠...!!
저는 그래서 애 100일 되기전까진 못본다 하고 딱 잘라버렸어요. 백일해 안맞으면 애 못본다 했는데도 우리땐 안그랬다고 뭐 그런거가지고 극성이냐 첫애라그러냐 하시더라구요. 시부모님들 한테도 말씀드리긴 했는데, 맞으실지는 모르겠네요 😅

왜 그시대랑 지금시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지 참...ㅠㅠ이해불가... 저는 시부모님께서는 장사도 하시고 접종하는걸 원치않으셨는데 먼저 애기 나중에 보겠다고 말씀해주셨네요ㅠㅠ저희엄마가 너~무 문제...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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