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이제 모든걸 포기하고, 불만도 이야기안해요… 없는사람이다 생각합니다.. 세상에 모든엄마.. 화이팅합시다ㅠㅠ

제가 글 쓴줄 알았어요 ㅋㅋㅋ5살 1살 애둘이고 남편 4교대에요 주간야간휴무비번,, 잠이 많아서 남편 출산휴가때도 12시까지 자고 새벽수유 제가 다하고 첫째 등원도 제가 거의했어요. 남편은 쓰레기버리기, 청소기밀기, 자기옷,수건 빨래, 둘째 기저귀갈기 하루 1-2번, 재우기 1번, 트름시키기 1-2번 요정도 했어요. 육아의 80프로는 제가 하는 것 같네요. 어제부터 다시 출근하고 오늘 야간날인데 지금까지 자고있네요. 깨워도 안인남..ㅎ 차라리 일을 가면 나혼자하는데 집에 있는데도 안하면 싱글의 삶아닌가요?^^^ 왜 결혼하고 왜 애낳았냐 ㅁㅊㄴ..돈벌어오고 청소기 미는 큰 아들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참고로 전 생활비 안받습니다..

생후 58일 아기 키우는데 남편이 본업에 두가지 일을 더 하는데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저 조근이라도 더 자라고 새벽수유 해주고 아침에 빨래 해주고 계속 해드고 주말엔 밥도 해주는데,,

그래서 이혼 상담받고 이혼하자했어요. 합의로 안될경우 소송해야하니 혼자 홈캠으로 증거모으고.... 친권양육권 제가 다 가져가려했거든요. 그래서 이혼하자니까 울고 빌더라구요. 지금은 이혼당하기 싫은지 잘 하네요.

나는 싱글맘이다… 생각합니다. 물론 왜 남의 집 아들까지 내가 키우고 있나 싶어 화나는 날이 한 달에 27일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