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시댁이 돈없어도 사람이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저흰 돈도 없는데 다들 성격도 뭐같아서 ..ㅋㅋㅋ

저는 별로예요 시댁 클라스나 남편 벌이가 어나더레벨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조금 잘사는정도에, 생색내거나, 돈이 많아도 아내나 가정에 야박하게 군다거나 하면, 차라리 없어도, 배려있고 다정한 사람이랑 사는게 나아요

받아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저는 시댁이 돈이 있어서 집도 대출없이 남편명의로 해주시고 항상 용돈주시고 아낌없는 지원 해주시는데 처음에는 조금씩 생색내시는 말씀 하실때 스트레스도 받고 뭔가 내가 더 며느리로써 잘해야될거 같고 부담스럽고..차라리 이런거 안받고 남편이랑 내힘으로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다가..부모님 살아계실때 이런 큰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는것에 감사함을 느끼자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생색내시는 말씀 가끔씩 흘려서 하시면 그냥 맞아요~저 너무너무 복받은 며느리에요!! 감사해요!!^^ 어머니 아버님 최고!! 이러면서 넘기니까 다 괜찮아 지더라고요.. 정말 받아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행복한 사람은 어떠한상황에서도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행해요

별로 안 행복해요... 그 나름의 힘듦이 계속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