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이 애기에 더 관심가지고 데이터 분석을 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것도 많더라구요.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유튜브도 같이 몇개 보고 유퀴즈에 나오신 임산부의 삶의 질 얘기해주신 산부인과 의사편도 같이 봤어요. 그런걸 통해서 좀 깨닫는것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호르몬때문에 임산부도 감정이 더 커지잖아요? 남편분께 좋게 이런점이 서운하고 나는 실제로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변화가 있다.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ㅠ
입덧이 심하지 않으니 남편이 무시합니다.
내일이면 7주차에 접어드는 임산부예요. 저는 드라마처럼 토를 하거나, 아무것도 못 먹을 정도의 입덧은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제 임신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임신한지도 모르겠다고요. (아이가 생긴것 자체는 기뻐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는 변화는 아랫배랑 가슴이 간헐적으로 아프고 임신 전보다 훨씬 피곤해요. 공복이면 울렁거려서 자꾸 새콤한 게 땡기고 먹으면 또 잘 먹히는데,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요 (약간 먹덧 느낌이에요) 토를 해야만 힘든 건가요? 누워만 있어야 임신이 실감 나는 건가요? “잘 먹네? 멀쩡해 보이는데?” 이 말들이 왜 이렇게 서운할까요. 제가 힘들다고 하면 괜히 엄살부리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요. 임신은 눈으로 보이는 이벤트가 아니라 몸 안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큰 변화라는 걸 남편들도 조금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산모님들 남편분들은 어떤가요? 초기부터 공감해주고, 잘 챙겨주고 계신가요? 저만 예민한 걸까요. 남편과 다툼 후 우울하네요... 위로나 조언 부탁드려요.
Bình lu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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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산부인과 의사편 메모...! 남편이랑 같이 임산부의 변화에 대해 공부해나가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헐! 저도에요.. 너무 초기인 5주차이긴해도 가끔 속이 울렁거리고 쓰리고한데 왜구러눈거야? 그러고 말아요;; 뭔가 더 챙겨줬음좋겠는데ㅠㅠ

그 맘 너무 이해되네요ㅠ 확실히 남자들은 변화를 몸소 느끼지 못하니 그런가봐요.. 오늘 남편이랑 병원가서 아기 심장소리도 듣고 잘 크고 있는거 보고 오더니 조금 더 실감이 난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계속 주입시키려구요!
남자들은 아이가 태어나도 부성애가 생기는것보다 어느정도 성장하고 본인을 따르기 시작하면서(아빠 라는 이야길 듣고난후?) 부성애가 생긴다는 사람들을 몇몇 보긴했어요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부성애는 문제없을 것 같은데, 아직 겉으로 크게 티나는 시기가 아니다보니 임산부인 저에게 무신경한 것 같아요.. 울렁거려서 뭘 먹으면 좀 괜찮아지니까 먹고있으면, 잘먹는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입덧 심하지 않다고 제가 괜히 엄살부리는것처럼 말하거든요. 그렇다보니 심한 증상이 아니니 증상에 대해 얘기를 안하게 되네요ㅠ 그런 부분이 참 서운한 것 같아요
원래도 임신하면 감정컨트롤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거 아니어도 남편분이 너무 서운하게 말한거 같아요 ㅠㅠ 저라면 대성통곡했을듯 ㅠㅠ 그래도 굳이 남편 입장을 설명해보자면.. 저는 미혼일때 직장에서 임신 초기인 사람들 보면 별로 안 힘들어보였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피곤하고 쉽지않구나 알겠더라구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수 없을거같아요 ㅠㅠ 더군다나 배가 나오지도 않고 드라마처럼 입덧도 안하고 하니까 남자입장에서는 임신했다 아빠가 곧 된다는게 아예 실감이 안날거 같기도 하구요.. 원래도 남편 성격이 좀 무심한 편이신가 싶지만,, 중기가 되고 변화가 확실해지면 남편도 실감을 점점 하지않을까요 ㅠㅠ 우리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아가랑 함께니까!! 서운하긴 하지만 아가랑 같이 아빠 뒷담화 하고 맛있는거 드시고 컨디션 관리 잘 하시면 좋겠어요

연애 때 다정한 줄 알았던 남편이 생각보다 무심할 때가 많아서 요즘들어 그게 더 확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섭섭함이 큰 것 같아요ㅠ 저도 임신을 해보니 직장생활하면서 다녔던 지인들이 꽤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인 저도 그땐 몰랐는데 남자들은 더 체감이 안되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남편도 조금은 이해가 돼요. 오늘 초음파 보러 가는 날인데 진료 잘 받고 남편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잘 풀어볼게요ㅎㅎ 감사합니다!
아이구ㅠㅠ 맞아요 바로 눈에보이지 않으니깐요 멀쩡해보이네?하면 그치~근데 호르몬변화가 나도 신기하게 먹을때 그나마좋다가 머리가띵하고어지럽고 하루에도수십번 컨디션이 바뀌네~하고 알려줘보세요!! 저는 다행히 초기부터 공감을 잘해줬는데, 그럼에도 서운함이 생길때가있어요. 저는 24시간 임신관련된생각을하게되는데, 남자들은 본인몸이 아니기에 완벽히 와닿기 어려울거에요. 조금 과장해서 표현도해보세요!! 그리고 아기에대한공부이전에 10주이전 유산이 얼마나많고위험해서더잘해야하는이유같은것들 처럼 산모에 대한 공부를 같이 해보시는것추천해요!! 인스타 릴스도 많아서 서로공유하면서, 이약이좋을까? 이건 어떨까?하는것들을 같이해보셔요♡ 건강하게 순산할때까지 엄살부려도되고 유난떨어도괜찮아요 아이가진거 유세떨어도됩니다!!!!

임산부의 호르몬변화나 몸의 변화에 따른 증상들에 대해 남편에게 좀 더 알려줘야겠어요. 첫 초음파 보고 뱃속 아이에 대해서는 열심히 찾아보더니 임산부의 증상에 대해서는 아직 겉으로 티가 안나다보니 무심한 것 같아요ㅠㅠ 섭섭하지만 남편 또한 아빠가 되는게 처음이니 서툴다 생각하고 잘 풀어나가볼게요. 공감과 조언의 글 감사해요:)

건강하게 출산하시길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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