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갓 신생아를 유아차에 태운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이 제왕하는 날 올라와서 아이 보신다는... 산모 힘든건 생각 안하시고 본인 아이 욕심만 생각하신 것도 있긴 한데, 유아차 이용 안하는게 좋겠단 의견은 나쁘지 않아요 🥲 이동하시는 동안 많이 힘드시겠지만 품에 안고 이동하셔용 ㅠㅠ 신생아는 목도 제대로 못가눠서 막 목이 달랑달랑(?) 움직이는.. 아아.. 암튼 출산 후에 안아보시면 감이 오실거예요 😭 그리고 짐은 미리 택배로 보내 놓는 것도 추천 드려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퇴소 후 유아차 태워서 집?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인데요 쌍둥이 출산에 부모님들 다 지방 사셔서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부산 제 본가로 아기들 데리고 내려가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는 차가 없기도 하고 신생아는 차를 오래타면 흔들려서 위험할 것 같아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해서 갈 예정이고 아기 둘에 짐까지 핸들링하는게 불가능이니 아기들 태워갈라고 부가부 동키를 사놨어요 베시넷은 막 태어난 신생아도 눕여도 된다는 본사의 답변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를 해뒀는데 시어머님이 그 얘기를 들으시더니 생후 한달도 안된 아기는 유아차에 태우면 절대 안된다며 몇 개월은 넘어야 태울 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러시면서 자기가 퇴소날 창원에서 서울로 기차타고 올라오셔서 부산까지 아기를 데리고 내려가는걸 도와줄테니 유아차는 당분간 사용하지 말라고하셔요 제 입장은 아직 일을 하시는 시어머님이 연차까지 쓰시고 올라오시는 것이 부담스럽고 시어머님이 본인 욕구 때문에 억지를 부리시는 것 처럼 느껴져요 (아기를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하셔서 저 제왕하는 날 올라와서 매일 아기볼거라고 하시고 그걸로 성에 안차서 병원 퇴원하고 아기를 실물로 보고 안아볼거라고 자꾸 그러셔서 말리느라 힘들었거든요(조리원에서 외부인 접촉 절대하지말고 오라고 함) 그래서 퇴원할 때 실물로 못보게 되니까 퇴소하자마자 자기가 제일 먼저 아기 안아보고 돌보고 하고 싶은 욕심??ㅜㅜ 그런걸 부리시는 느낌이랄까요ㅜ) 저랑 남편 생각은 그러한데 동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생후 21일 아기 유아차 태우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가요?🥺
댓글
19

의견 고맙습니다☺️ 쩡님의 말씀처럼 짐 다 보내고 안고 가야할 것 같아요!
ㅜ보통은 바로 친정가실꺼면 분만병원부터 친정 근처로 옮기시는게 맞을텐데.. 그게 여력이 안되신다면 시어머님이 도와주시는게 젤 좋으실꺼같아요.. 비행기는 7일이후 타도 된다고 하지만 생후 6주이내에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알고있고.. 기차는 변수가 많을거같아요.. 너무 어리고 저희가 1월생이라 겨울인것도 그렇구요 ㅜㅜ 특히 코로나가 요새 다시 심해지는것같아 그것도 걱정이네요 ㅜㅜ 분만 병원 옮기실수없으시면 포도송이맘님께서 시어머니 도움을 받는게 좋을꺼같아요! 아니면 혹시 친정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이동 도와주시는건 어떠세요?? 친정부모님께서 오시기로 햇다고 하고 좋게 거절하시는게 ㅜㅜ

의견 감사해요🥰 근데 남편이 어머님 거절당하면 화낼 것 같다고해서 결국 오시라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아기 데리러 올라오실 마음이 없으세요 흑흑 부산에서 공항 혹은 기차역에 마중을 나오시기로했는데 어머님은 그 뒤에 어떻게 하시려는지 모르겠어요 혼자 창원가시라고 두고 떠나기도 그렇구 기차나 버스태워서 배웅을 해드려야하는건지😔 이런 거 신경쓰는게 싫어서 오시지말라는건데 참 그래요.... 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 속이 복잡해지네요 그냥 생각을 끊어야겠어요ㅜㅜㅜ

아이구 ㅜㅜ 거기까지 가서 그냥 가라고 하시기도 그럴텐데ㅜ 식사라도 하고 가라고 하셔야할꺼같은데 애기들 데리고 어디 식당 가기도 그렇구 ㅜㅜ....진짜 난감하시겠어용 ㅜㅜ
그냥 힘드셔도 집으로 가시면 안되나요.ㅠ 추운겨울에 아기데리고 부산까지 간다는거 자체가 문제일거같아요. 아기들은 압력에 중이염 오기도 하는데 열나면 바로 응급실이라 비행기 압력도 당연히 안좋을거고, ktx도 아기들에겐 곤욕일거같아요. 얼마전에 ktx타고 부산다녀왔는데 임산부에게도 힘든 일정이었는데 기차는 환기도 안되고 사람도 많은데 코로나 걱정도 되구요. 저라면 그냥 힘들어도 아기들 위해서 산후도우미 쓰고 집에 있을거같아요. 그래도 꼭 가야한다면 보호자가 안고 ktx가 나을것 같네요. 짐은 조리원 나올때 남편분이 편의점가셔서 택배로 붙여버리고 유아차가 위험하진 않지만 아기한명씩 안고 유아차 접고. 기차에 싣고 하면 위험하니 계속 안고간다는 생각으로 짐을 없애야 시어머니 도움 안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유아차가 위험하다는 억지빼고는 시어머님 말씀이 맞는거 같구요

그래서 보통은 몸조리할 곳이 지방이면 아기를 거기서 낳아요. 그건 힘드신지욤

쌍태아라 분만이 3주 남았기도하고 막달검사도 끝나서 전원은 어려울 것 같아요🥲 쑥쑥맘쓰님의 말씀처럼 미리 내려갔어야 했나봐요ㅎㅎ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어머니의 불편한 열혈간섭이 있긴 하시지만 그래도 저는 21일 신생아면 유아차보단 보호자 품이 훨씬 안전할 것 같긴 해요~ 요즘 날씨도 엄청 춥고 아마 조금만 움직여보시면 아실테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유아차에 대한 배려도 많이 없기 때문에 아기 데리고 교통수단 타는 거 쉽지 않거든요ㅠㅠ 본인이 연차쓰고 오신다면야 그냥 땡큐다 생각하시고 맡기고 몸 편히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의견 고맙습니다😆 남편이 오지말라고하면 어머님 화내실 것 같다고해서 아마 오시라할 것 같아요 흑흑 셋이서 애 둘 데리고 빈유모차 끌고 내려가게되겠네요ㅎㅎㅎ
사실 제가 보기에도 조리원부터 기차역까지 가는길, 내려서 기차역부터 본가까지 가는 길이 얼마나 가까우신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단지 안 슬슬 산책하는것도 아니고 추운 한겨울 영하 날씨에 유모차를 신생아 이동수단으로 쓰는건 조금 위험해보여요. 길도 전부 매끈하지도 않을거고 보도블럭 끝나는 위치라던가 이런데서 걸릴수도 있고 더군다나 동키면 부피도 커서 핸들링도 쉽지 않을텐데요.. 거기다 짐까지 들고 오시려면 한명이 그 큰 유모차를 완벽하게 케어해야 하는건데요.. 기차역이면 혼잡한데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칠수도 있고 저라면 너무 불안할것 같아요. 사실 전 도움 안주시면서 애기 보여줘라 뭐해라 찾아와라 하시면 부담이어두 일하시는 시어머님이 도와주신다구 창원부터 기차타고 올라오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솔직히 😅

의견 감사해요☺️ 초산이고 실제 아기 태우고 유아차를 밀어본 적이 없어서 저도 보도블럭 위로 이동할 때 흔들릴까봐 걱정되기는 합니다🥲 사실 조리원이 지하철 엘베까지 30초 거리이고 공항까지 10분이라 지하철타고 공항가서 비행기를 타려고 생각중이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비행기 위험한 것 같다고 기차로 가자고해서 아직 그 부분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요ㅜ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가면 열매엄마님 께서 말씀하신 그런 위험들이 있을테니 고민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네요ㅜㅜ

근데 댓글 쓰고 보니 제가 너무 오지랍퍼처럼 쓴것 같아요. 제가 완전 걱정충이고 그래서 😂 그리고 전 반대로 친정엄마가 엄청 아이한테 관심이 많고 극성스럽게 아기 챙기고 (오빠네 조카도 친할머니인 저희엄마가 봐주시거든요. 어린이집에서 갑자기 애기 데려가달라 연락오면 다 제쳐두고 애기 데리러 가구요) 반대로 시댁은 완전 방목 노터치 스타일이신데 이번에 뵀을때 딱잘라서 애기는 부부가 케어하는게 제일 좋은거고 양가 조부모께 도움받는건 좋지않다. 직장 어린이집에 맡기고 엄마가 케어하는게 최고다. 이렇게 말하시는데 그게 전 내심 서운하더라구요ㅜ 그래서 저도모르게 과몰입을.. 😂

오지라퍼라뇨 절대 아니에요🤭 저희 집이랑 상황이 딱 반대네욬ㅋㅋ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은퇴하시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 다 되시지만 아기 봐주실 마음은 전혀 없으셔요 아기 데리고 오고싶다고하니 숙식까지는 제공해주겠다라고 하셨거등요(아기는 제가 보란거죠) 아기도 내려오면 볼건데 뭐하러 시간낭비 돈낭비해서 병원까지 올라오냐하시고ㅎㅎ 시부모님은 여건상 아기를 봐주실 수가 없어서 아주 많이 아쉬워하시고 저희가 허락(?)하면 생업을 포기하시고 아기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좀 부담스러울 정도고ㅜㅜㅜ

ㅋㅋㅋ정말 똑같으세요. 저희 어머니도 워킹맘이신데 정년 4년 남기시고 손주 더 잘 봐주고 싶다고 올해 퇴직하셨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전 그게 되게 든든하고ㅜ 특히 저도 복직하구선 파트타임 시터를 쓰더라도 급하게 애 어린이집에 일이 생기거나, 병에 걸리거나, 어린이집 행사가 있거나 하면 엄마한테 부탁드리려고 하거든요. 오빠네 보면 그게 정말 큰 도움이더라구요ㅜㅜ 저도 첨엔 새언니가 너무 부담스러운거 아냐? 싶었는데 애 키우다 보면 너무 힘들고 정신없어서 그런게 없나봐요ㅋㅋ 저희 부모님이 이번에 이사하셨는데 오빠네도 같은 동네로 따라서 이사하더라구요ㅋㅋㅋ

진짜 근처 살면서 시간적 금전적 여건 다 되서 도와주신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어요ㅜㅜ 근데 저도 둘 낳아 키우다보면 그런거 따질 겨를도 없이 부탁드릴 것 같긴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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