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도 처음엔 수면교육 영상들을 보고 그대로 한다고 자는 시간되면 아기침대에 두고 나와서 길게 울리곤 했는데요, 저는 그렇게 하면 아기가 너무 울어서 안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잘 지냈다가도 자기 전에 제일 엄마아빠가 필요할때 없는? 그런 느낌이 들까봐요. 울다 지쳐 잠든 아기 보는 것도 안쓰럽고 슬픈 마음으로 재우기 싫어서요. 저는 아기가 졸려하면 몸을 딱 밀착해서 포근히 안아주면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 얘기해주고 오늘도 엄마의 예쁜 사랑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잘자고 내일 만나서 또 재밌게 놀자고 말해주는데요 그러면 많이 안울고 잘 준비를 하더라구요. 많이 칭얼대는 날에는 엄마가 옆에 있어줄게 하고 몇번 토닥여주고 아기는 아기침대에 저는 제 침대에 따로 앉아있어요. 수면교육을 하는 초반에는 제가 새벽부터 돌보는데 잠까지 제가 재우면 하루가 길어서 저도 지치고 너무 힘들다고 남편이 저 도와준다고 밖에 나가서 쉬라고 했지만 쉬이 달래지지 않는 아이를 보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쉬는 것 같지도 않구요. 또 제가 달래주면 금방 자는 것 같아서요~ 근데 아빠가 재웠던 시간들이 있어서인지 제가 너무 피곤한 날엔 아빠가 재우러가는데 아빠랑도 잘자요ㅎㅎ 아기가 못 알아듣는 것 같아도 얘기해주고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는 거, 저도 마음이 좋고 아기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아가 잠투정
아가가 잠투정이 심한편이에요.. 그래서 남편은 아가를 일부러 더 울리거든요... 그래야 안아줬을때 혹은 재우려고 눕혔을때 바로 잔다고요... 남편 말대로 더 울려놓으면 금방 잠들긴하더라고요... 근데 아가를 이렇게 울려도 아가한테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요... 물론 수면교육을 했어야했지만... 4개월즈음에 한번 시도했다가 아가 우는걸 못보겠어서 포기했었거든요 (남편이 못하겠대서 ㅋㅋㅋ) 근데 이제와서는 좀 울려야겠다고 하네요... 아가가 칭얼거릴때 자게 눕혀야 한다고 수면교육 할 때 봤던거 같은데... 저렇게 지칠대로 울게 놔두는건 아기 정서에 괜찮을까 괜히 걱정되네요.. 퍼버법도 아닌... 수면교육도 아닌.... 조언해주세요ㅜㅠ
댓글
7

아 그리고 낮잠잘때 단유하면서 잘 안달래졌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 모르겠다 하고 등돌렸더니 아기가 포기하고 자더라구요ㅎㅎㅎ 엉덩이랑 등, 다리같이 몸의 뒷면은 닿아있으나 앞은 보지않는ㅎ 저희는 그 방법이 통해서 낮에 엄마아빠 침대에서 재울땐 그 방법 써요ㅋㅋㅋ
하루종일 잘 해주다가 잘때만 울린다고 해서 정서에 크게 영향갈 것 같진 않아요
우는게 욕구적인 정서에 안좋다고 해서 잘때 스스로 못잠들어서 안겨 우는것 빼고는 일부러 울려 재우지 않아요. 처음에 수면교육할때 시도 했는데 참 못하겠더라구요. 울면 달래서 눕혀놓고 울면 달래서 눕혀놓고에 반복이었고 지금은 눕혀놓으면 조금 징징하다가 잘자요.
저도 되도 않는 투정 부릴때는 차라리 포기하도 왁 울려요! 제가 아기라면 잠투정이 길어지는게 더 지치고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그냥 엄마 편하게 하자 일수도 있지만요🥺

탈퇴한 유저
사실 저도 가끔 울려요..유독 너무 힘들게 하는날이 있는데 이런날은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조금 울리고 재우면 잘자더라구요ㅠㅠ 나쁜엄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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