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산축하드려요!! 저도 노산이라 더 공감가네요!
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1월10일 울애기 방 뺐어요!!
저는 43살이 된 노산산모예요~ ㅎㅎ 올해 15살이 되는 첫째 아들이 있구요 터울이 14년차 나는 우리 둘째 어제 오후에 태어났답니다~ 둘째도 아들이구요~ 정확히 40주 되는 예정일에 태어났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마지막 정기검진할때 애기가 전혀 내려오지 않아서 예정일 이후로 기다릴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유도분만 한다고 했어요~ 예상 체중도 3.2정도라 충분히 자연분만 가능하다 싶어서요~ 첫째도 유도분만으로 3.5에 낳았구요~허리로 온 진통이 너무 힘들긴 했지만 7시간만에 자연분만으로 잘 나왔기에 둘째도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됐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ㅎㅎ 1월9일 저녁8시 입원하기로 하고 집에 왔는데 1월8일 토요일 오전에 이슬이 비쳤어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부터 진통이 20분 30분 간격으로 있어서 곧 나오겠구나 했거든요~~ 근데 진통시간간격이 줄어들지 않아서 일요일 저녁 8시 예정대로 입원을 하고 9시쯤 유도분만을 돕는 질정제 삽입후 진통을 기다렸어요~ 그후 월요일 새벽 4시경이 되자 진통시간이 5분간격으로 줄어들더라구요~ 간호사쌤한테 말했더니 내진하고 자궁이 4~5센치 열려있다고 마취과 원장쌤 콜해서 무통주사도 맞았어요~ 그렇게 전 아침이면 아기가 나오겠구나 했는데 우리 둘째 오후 2시8분에 나왔어요~ 애기가 위치를 잘못잡고 있어서 무통주사가 듣지 않아서 생으로 진통을 다했어요~ 첫째와 같이 또 허리로 진통을 해서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무통천국이란말 저에겐 해당안되었었어요 ㅠㅠ 무통주사를 4번 맞아도 안들어서 진통제 주사도 맞고 약기운에 진통중 구토도 2번이나 했거든요 ㅠㅠ 그렇게 17시간 진통하고 드뎌 애기가 태어났어요~ 나오자마자 이젠 살았구나 다신 자연분만 안해를 속으로 외치면서 후련함과 감격에 엉엉 울었네요 ㅎㅎ 1월 예정일 기다리시는분 많을텐데 힘내세요!! 저는 노산에 터울이 커서 초산이나 다름없었고 또 애기 체중이 낳고보니 3.76이나 됐거든요~(제 키가 155 키작맘이예여) 이렇게 아기가 크니 저도 애기도 너무 힘들었지만 출산후 컨디션은 날아갈거 같아요~ ^^ 자분하실분들 회음부 열상주사 추천드리고 싶네요~ 당일에도 좀 따끔 거리기만 할뿐 도넛방석없이도 앉을수 있었고 훨씬 덜 아파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아기 건강하게 출산 잘하세요~ 나이먹고 출산하니 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댓글
11
고생많으셨어요~~ 순산축하드려요~~💗
저는 42살 초산이예요 13일에 제왕하기로 했습니다. 자연분만에 자신이 없어서요..ㅠ 17시간진통에 자연분만이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저두 42살 초산이에요.낼 수술이시네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같이 꼭 순산해요~^^

탈퇴한 유저
순산 축하드려요!! 🎉🎉❣️ 몸조리 잘하세요!

넵 감사합니당 ^^

탈퇴한 유저
꺄 너무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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