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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왜 저만 어려운거 같죠.. 80일차 아기에요

애기 재우다가 너무 힘들고 현타가 와서 글 올려봐요 저희 애기는 남자아이구 오늘로 80일 됐는데요.. 하루 수유량은 500 언저리에요 많이 먹으면 600인데 정말 손에 꼽구요 정말 적게 먹으면 250까지도 내려가더라구요 500 후반 먹으면 많이 먹었네 하고 뿌듯해 할 정도.. 또래 애들은 보통 7-800은 먹던대.. 그래서인지 원래 분유텀이 2시간 간격이었는데 지지난주부터 3시간 간격으로 늘고 혼자 누워서 모빌도 보는 시간도 늘어서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였었어요 참고로 저희 애기는 낮잠을 절대 누워서 안자기 때문에 낮에 잘 때는 항상 아기띠를 하고 재우고 있어요ㅜㅜ 그래서 혼자서 노는 시간이 저에게는 밀린 집안일이라던지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는데 며칠전부터 아예 누워있으려고 하질 않아요 그래서 계속 애기 계속 안고 있고 애기띠한채로 설거지하고 화장실 가고 밥먹고.. 여기까지는 그래도 애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감당할 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밤이에요 원래 아가가 낮밤을 구별해서인지 밤에는 침대에서 잘 잤거든요 근데 며칠전부터는 자기침대에서 안자려고 하고 제가 옆에 없으면 울고.. 토끼잠 자는 중이에요 원래 밤수도 2-3번씩 하는 아인데 요새는 더 자주 깨고 있어요ㅠㅠㅠㅠ 또 막수하고 재우려고하면 왜이렇게 우는지 재우고 달래는데에만 한시간반이에요.. 어떤 자세로 안아도 다 싫다고 울고 뻐팅기고 저도 계속 안아주고 달래주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고 너무 답답하고.. 그래도 육아하면서 아이가 너무 예뻐서 힘들어도 행복하게 키우고 있었는데 요근래는 너무 지치네요.. 목이 다 쉴정도로 우는거 보면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 같고 너무 답답해요.. 참고로 남편은 일이 늦게 끝나서 제가 아이를 다 재우고 퇴근해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아빠를 낯설어하고 안으면 많이 울구요.. 자연스럽게 육아는 거의 제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ㅠㅠ 다른 80일 아가들은 어떤가요? 그리고 이런 어려움 왜 저만 겪는거 같죠?ㅜㅜ

댓글

27

  1. 아오 넘 힘드실것 같아요 ㅠㅠ 저도 아기띠 많이 사용했는데, 아기가 적응하고 계속 더 원해서 ㅠㅠ 하루에 한번만 아기띠로 재워주고 있어요. 입면할때 오랜시간이 걸리기도하고 애기도 울고~ 제 고막도 너덜해지고… 30분밖에 자지 않지만 ㅠㅡㅠㅋ 조금씩… 미세하게 입면시단이 짧아지더라구요ㅠㅡㅠ

  2. 저두 80일이에요~~ ㅋㅋㅋ 저도 너무너무 힘들엇는데 친정가니 이렇게 순한애가.어딨냐면서 괜찮은거래요 ㅠ 모든일은 혼자하셔서 그럴거예요~ 그냥 쫌 어지럽게 하고 사세요~ 적응될때까지는요 아 그리고 전 이모집가서 요며칠 자고 왔더니 낯선환경이어서 그런지.잠을 못자더라구요 애기여도 사람이어서 그런지 집에 왓더니 폭풍으로 자요~ 아기수영장 해서 힘들게.해서 재워보세요~ 수면교육하라구 하던데 ㅠㅠㅠ 저두 그건 너무 울어서 잘못시키겠어요~ 아기띠가 편하긴하지만 안아서 재우고 깊이잠들면 내려놓으래요 아니면 라라스.베개 이런것 이용해보세요~전 스와들업이나 속싸개 저녁에 꼭이용하라구 해서 아직이용하고 있어요 모로반사로 스스로깬다구 구구절절 말이많앗네요 ㅠ 진짜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도와준다구 해도 잠깐뿐이고 분유통은 왜이리 많은지 ㅠ 남들은 6시간씩 잔다구 하는뎅 저도 한번은 막수를 많이주어서 그런지 5시간 내리자더라구요 완전 대박 ㅋㅋ 배마사지같은것 해주세요~ 그럼 속이 편해서 오래잔다구 하던데 암튼 육아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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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얼마전 친정 갔다가 지옥을 맛보고 왔어요..ㅎ 잠자리는 당분간 바뀌지 않는걸로🥲 저희 애도 다들 순하다며 거저 키운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왜 전 공감이 하나도 안되는지😂 라라스 밤잠 잘 때 잘 이용했는데 요새는 또 잘 안자더라구요ㅎㅎ😩 진짜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육아 중이에요 그래야 덜 바라게 되고 속도 편하구.. 댓글 감사드려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면서 많이 위로 받았어요😭😭

  3. ㅠㅠ 저는 첫째가 그랬는데 다그런줄알았어요... 어른들이 이정도면 순한편이라며 ㅎㅎㅎㅎㅎ 근데 둘째 낳고 알았네요 그냥 예민한 아가라는걸 ㅠㅠㅠㅠㅠ 정말 시간이 지나면 좋아져요.. 저는 근 6갤동안 안고재우고 안고있었어요 .. 6갤이후에는 뒹굴뒹굴거리며 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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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다들 순하대요ㅠ 남 속도 모르구 6개월동안 그러셨으면 너무 힘드셨겠어요😭 버티는게 답이겠죠! 알면서도 막상 육아하다보면 조급하고 답답한 때가 많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4. 원더윅스일까요ㅠㅠ 힘드시겠어요 저도 독박육아에 잠은부족한데 아기는 악을쓰고 울고 달래지지도않고 저도모르게 아기한테 짜증을내게되더라구요ㅠㅠ아흑ㅠㅠ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단 낫겠지하면서 저희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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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넘 울면 도대체 왜 그러는데!! 이러면서 저도 모르게 아기한테 짜증내고ㅠㅠ 휴우.. 그러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짜증내는 제 자신을 보면서 또 현타가,,,🥲 하루하루 버티는 수 밖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볼게요!!

  5. 아기가 엄마 사랑을 듬뿍 받아서 더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랄거예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저역시 수백번 들었는데 진짜 이것만한 진리가 없는거 같아요 저도 그 말 믿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저희 아기도 수유텀 세시간 된지 이주정도 됐고 모빌 누워서 삼십분 본지 일주일됐어요 저도 내리 아기띠 메고 집안일 하고 화장실(넘 공감이여ㅠㅠ슬픔) 가고 ....가스근처는 가는게 무서워서 아침 점심은 맨날 모닝빵에 우유 귤만 먹었어요 그와중에 저는 아기가 사랑스럽지 않았어요 ㅠㅠ 그냥 책임감같은걸로 돌봤어요 ㅜㅜ 지금은 83일차 입니다 요즘은 눈도 마주치고 뭔가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아기마다 뱃속에서 나와서 아무것도 모르다 다름을 느끼고 그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는 다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ㅠ 이랬다가도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기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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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라 그런지 참 모르는거 투성에 너무 어렵더라구요ㅠ 정말 시간이 약이겠죠?!😹 한 자 한 자 정성스러운 댓글에 너무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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