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8주1일차인데 오늘 갑자기 이슬보고 가진통?인듯한게 5분간격이면 오라고해서 열심히 참는중이에요ㅠㅠ 순산기운 받아갑니당!!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자연분만 후기
안녕하세요~ 12월 3일에 자연분만한 후기입니다 :) 글솜씨가 없지만 저도 출산 후기글들을 열심히 찾아봤었기에, 앞으로 출산 앞두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합니다 글이 길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진통이 불규칙적이더라도 강도가 많이 세다면 일단 병원에 내원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출산 예정일 : 12월 8일 (초산) - 11월 30일 :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걷고나서 늦은 저녁부터 배가 뭉치는 증상 시작 - 12월 1일 새벽 : 30분 간격의 경미한 진통이 시작되어 잠에서 깸. 처음으로 변기통에 붉은 핏방울이 떨어졌고 그때부터 집청소, 짐정리 등 바쁘게 움직임 - 12월 1일 아침 :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줄어들었으나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강도가 약함. 병원에 문의하니 일상 생활을 잠시 멈춰야 할 정도로 아파오면 방문하라고 함. 약 한시간 후쯤 진통이 그만큼 강해졌으나 집에서 좀 더 견뎌보고 갈 생각에 기다림… 지금 되돌아 보면 바로 갔어야 했는데 후회가 들어요 😭 이후로 진통 간격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잠이 잠깐 들었던 이후로 진통이 길면 1시간 짧으면 7분으로 불규칙적으로 왔다갔다 했어요. 하지만 강도는 점점 더 세져만 가고… - 12월 2일 아침 : 진통 때문에 밤새 잠을 잘 못잠. 진통이 오면 식은땀이 나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음. (진통 앱에 기록할 여유도 없음) 병원에 다시 문의하였으나 5분 간격 진통이 1시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고 함. 그래서 참고 또 참으며 규칙적인 진통이 찾아오기를 기다림… - 12월 3일 새벽 : 극강의 진통에 몸이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리기 시작함. 남편의 손에 이끌려 바로 병원으로 출발. 더 이상 기다릴수 있는 여유는 없었음 🤣 내진 결과 자궁문은 이미 3센티 열림. 진통이 이렇게 심한데 어떻게 참았냐며 칭찬해주심… (예..? 진즉에 올껄…) 금새 자궁문이 4센치가 되어 무통+촉진제를 놓았고, 진행히 아주 빨라 입원 4시간 반만에 3.6키로의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무통 덕분인지 분만의 고통은 집에서 겪은 진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무통만세) 🤣 결론은 진통이 불규칙적이더라도 강도가 세다면 참지말고 병원에 내원해보자! 입니다 ㅎㅎ 중간에라도 병원에 내원해서 확인해봤더라면 오랜시간 진통을 겪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와 같은 진통의 고통을 겪는 분이 없으시길 바라며… 출산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 😄
댓글
15
축하드려요~!!! 자분기운 저도 받아갈게요>_<🤍🤍

하실수 있어요!! 순산하세요😊
와~~~ 어떻게 참으셨어요? 대단하세요~~~ 너무 고생하셨네요~~ㅠ 축하드려용~~~

저도 두번 하라면 못할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오요 축하드려요!! 저도 9일 남았는데 언제 진통이 올지몰라 넘 무섭네요.. 회복 잘하시구 아기랑 즐거운시간보내세요!! 순산기운 받아가용

저도 기다리는 시간이 무서웠었는데 아기 얼굴 보니까 그간 무서웠던것 아팠던것 다 잊혀졌어요 ☺️ 남은 시간 잘 보내시구 순산하세요!!
고생 하셨어요 축하드려요💕 저도 8일이 예정일인데 3주째 가진통만 있다가 오늘 새벽에는 좀 다른 느낌의 진통이 와서 조마조마 하네요😭 기 받아 갑니다ㅋㅋㅋ 행복하셔용!

3주째 가진통 겪으셨다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오!! 곧 순산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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