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바이러스가 전염성도 높고..지금 유행이라 그런거 같아요.. 극심한 병은 아니고 감기 일종인데 워낙 신생아들이 많으니..격리차원에서 퇴소부탁하신거 같아요 퇴소가 맞는거 같기는 한데 근데.. 아이가 조리원 들어간지 시간이 좀됐는데 감기 기운이 있는거면 조리원에서 걸렸을 의심이 제일 큰거 아닌가 싶은데 다짜고짜 퇴소만 요청하는 건 잘못된거 같네요 에휴.. 아기가 어서 낫길바랄게요ㅠ 넘 작고 소중한데...얼마나 힘들까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에서 쫓겨(?)났어요..ㅠ
인생 14일차 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ㅠ 제왕절개로 만나 병원부터 조리원까지 12박 13일 외박생활을 하다 어제 집에 처음 왔는데요.. 기존에 조리원 퇴소날짜를 8일로 잡았었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신생아실 실장님이 따로 제 방에 오셔서 하는 말이,아기 코에 콧물이랑 코딱지 등 코감기 기운이 있어보인다.. rs바이러스는 자기네들이 키트검사 했는데 음성이었고, 열도없고 밥잘먹고 잠 잘자서 큰 문제는 없을것같다.. 그러나 숨쉴때 숨소리가 안좋다.. 지켜보려고 했으나 다른아기들한테 전파가능성이 있으니 퇴소해달라고, 소아과 진료는 따로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놀라서 .. 퇴소까지 해야하는 극심한 병인가싶어 신랑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했는데 지나고나니 화도나고 의아하네요.. 저희아기 말고도 비슷한 증상으로 퇴소요청받은 아기가 한명 더 있거든요. 그 아기랑 저희아기가 조리원에서 지낸지 좀 된편이고요. 여기 두명만 그런증상이면 새로온 다른 아기들 케어하느라 우리아기들 케어에 소홀했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속상하네요.. 뭐 결국 조리원 지낸 날만큼만 결제하고 나왔습니다만.. 너무 기분이 우울해서 주절주절 해봤어요 ㅠㅠ 태아시절 큰 이벤트 없이 모든 검사를 프리패스로 잘 넘어가서 조리원 나오면 어린이실비보험 들어야지 했는데 결국 보험공단에 생후 13일만에 이름을 올려서 보험 들수나 있을지 걱정이고요.. 코막히니까 혹시 몰라 bcg나 접종들도 뒤로 딜레이.. 소아과에선 염증때문에 코가 자꾸 막힌다고 항생제까지 처방해주고.. 항생제 때문인지 사나흘에 한번 응가하던 아기가 하루 서너번씩 응가.. 뻥코로 직접 흡입해서 보면 콧농이 그득그득하고 저 작은코에, 작은비강에 이 많은 농들이 너무 밉고..ㅠㅠ 멘붕이네요. 나름 동네에서 시설은 후지지만 신생아케어를 잘해준다고 소문난 조리원이었거든요..
댓글
3
이런경우도 있군요ㅜㅜ제가다속상하네요..
당혹스러우셨겠네요ㅜㅜ어휴..이런일도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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