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3월에 그렇게 아가 보냈어요.. 정말 남편이랑 낄낄거리면서 갔는데ㅠㅠ 정말 참... 계속 내가 뭘 잘못했지 코로나 걸렸을때 타이레놀 안먹어서 그런가.. 입덧한다고 엽산 안먹어 그런가...정말 오만생각 ㅠㅠ 근데 엄마탓 아니래요... 그리고 그 아이 예정일에 지금 아이가 와줬어요ㅠㅠ 아마 달콤지킴이님 아이도 금방 다시 올거에요 꼭 다시 만날거에요!!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10주차 병원
오늘 10주차로 예상하고 병원갔었어요 산모수첩 받고 처음 가는 날이였고 수첩 받은날 아기도 171bpm으로 심박수도 좋았고 진짜 걱정안하고 잘먹고 놀고 쉬고 했는데 오늘 유산이래요... 초음파 보는데 아기는 커져있는데 움직이질 않아서 왜 안움직여요?.. 했는데 심장이 멈췄데요 두고보자도 아니고 유산이래요.... 뭘 잘못했을까 생각만들고... 담담하게 얘기듣는데 수술하자고 날짜잡는데 펑펑 울었어요... 건강히 있을 줄 알았는데.. 일을 그만둘걸.. 김장 하는 날 움직이지 말걸.. 다시 심장이 뛰진 않겠죠.. 이 기억들을 어떻게 이겨내야하죠..
댓글
3
얼마나 마음 아프실지 가늠하기도 어렵지만..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시면 금방 건강한 아기가 다시 찾아와 줄거예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절대로 엄마 탓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은 마음껏 슬퍼하시면서 아기 잘 보내주세요. 저도 응원할게요.
달콤지킴이님 힘내세요 ㅠㅠ 저도 지금 피비침이 계속 있어서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병원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 (외국이라 쉽게 못가요 ㅠㅠ) 엄마 잘못 하나도 없으니까 자책하지 마시고 수술 잘 하세요 ㅠㅠ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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