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ㅠ글만 읽어도 서러워지네요ㅠㅠㅠ
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아이 태어나기전에는 무관심인걸까요?
갑자기 서러워서 밤중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편한테 이런 느낌을 받은 거는 처음이 아니긴 하지만... 제가 아이 이야기를 해도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아기 사용할 장난감 같은 거 얘기해도"애가 뭘 안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오늘 순간 너무 서럽더라고요. 저만 아이한테 관심이 있는 건가 그냥 남편은 아이가 필요한 건가... 이럴 거면 임신하지 말아야 했나라는 생각하면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다른 집분들은 육아용품도 같이 선택하고 그런다고 하는데 저희 집만 이러는 건지.. 갑자기 눈물 오더라고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모든게 예민한걸까요?
댓글
26

공감해주셔가지고 감사해요😂
저는 태담 해달라고 해도 왜 본인만하냐.. 귀찮다는듯이 억지로 감정없이 빨리 읽어주고 말아버리고.. 태동도 한두번 손 가져다대고 느껴보더니 신기하다고만 하고 관심이 없더라구요.. 벌써 이달에 3번이나 울고 밤새 운적도 있고.. 육아용품 사자 그래도 살것도없는데 뭘사냐.. 당근에서 싼거나 사자. 이런식이고.. 배넷저고리 사자니까...내복하나면 되지.. 이렇게 말해서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누이한테 다 말해버렸어요.. 그러고 시누이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필요하단거 있음 같이보러 가고 좀 사주라고 했더니.. 하나씩 준비해보자.. 그러고 당근에서 싼것만 찾네요.. 진짜 그럴때마다 좀 서운한건 어쩔수없더라구요..ㅠㅠ 혼자떠들던지 말던지.. 하면서 저는 안듣고 딴짓 해버려요ㅠ 기운내세요ㅠ 다 서운하고 속상한것만 생각하면 끝도없고.. 그럴때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아이만 생각하자. 하고 딴거 하건 태교음악 들으면서 기분 풀고 해야 아이도 잘크죠~ 좋은생각이 중요해요~~

에고 많이 속상하실거 같아요ㅠㅠ 저도 그냥 혼자 고르고 보여주고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있어요 사준다고 하면 바로 결제하려고요

이제는 좀 많이 놔버리고 내아이만 생각하고 있어요^^ 임신한거 알렸을때도 했던말이 얼탱이가 없어서 한번씩 그거 우려먹어요ㅋㅋㅋ 그냥 아이만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어요^^ 라봉님도 서운해하지말고 필요한거 하나하나 지금처럼 준비하셔요~ 저도 결혼전에 월급 거의 다 친정엄마 드려서 저는 돈없어서 친정엄마가 필요한거 사주시겠대요.. 사위하는거 보면 속터진다고 싼거 절대 사지말라고 하세요~ 애기만 생각하라고 하시면서^^ 그러니 라봉님도 서운해하지마시고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하시고 음악듣고 기분푸시고 하세요~
저도 그마음알아요ㅠ저도후회하며많이울었다는;;;우리신랑도 그래요~이젠반쯤포기하구육아용품도 다 저 혼자 알아보고 사고있어요~ㅜㅋㅋ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해야햐봐요
무뚝뚝한남편들는 그럴수도있어요 태어나야 부성애 나타나니깐 임신중는 엄마만 모성애 많이 느낀다고하네요 라봉님도 너무서운해하지마세요 아기한테 않좋으니깐 좋은생각만 하세요 좋은음악 듣구요 기분 풀어요 태교에 집중하세요 답답할때 맘까페 들어와서 대화하면서 기분 푸세요~

그래서 여기저기 이야기하면서 풀고있어요~
저희 남편 이야기 누가 적어놓은줄 알았네요!!전 요새 태동 있어서 태동느껴보라고 해도 몇번 만지곤 끝..ㅎㅎ뭔 말만 하면 태어나봐야 알지라는말 하는데 서운한건 어쩔 수 없나봐요..원래 이렇게 무뚝뚝한 사람이긴 했는데..ㅎㅎ

저희 남편도 무뚝뚝하구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라ㅠㅠ

우리 힘내보아요ㅜㅜ!!!
2023년 4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