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갑자기 통증이 오더니 다음날 자연분만 했네요

와이프님이 생전 통증이 없고 낮동안 정말 잘놀고 그랬는데 저녁 되더니 배가 살살 아프다고 침대에 눕고 밤새 통증때문에 한숨도 못자고 고생하더니 마침 다음날이 정기검진날이라 병원을 갔더니 밤새 많이 아팠을텐데 잘참고 오셨다고 자궁문 20프로 열렸다고 애 낳자고 하더라고요!! 분만을 위한 입원후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4시간만에 내생에 첫아들을 낳아준 와이프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게 황금이 태어나는 모습 영상으로 다 찍으라고 임무를 주셨는데 분만실 들어가자마자 얼마나 죽을 함을 줬는지 얼굴에 핏줄이 다 터진 와이프님 얼굴을 보자마다 눈물이 수도꼭지 처럼 마구 흐르고 오열을 해서 임무를 수행 못했네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네 울컥하네요 ㅎㅎ 하도 오열을 해서 탯줄도 못자를뻔 했어요ㅠ 의사님이 탯줄은 짜르실수 있겠어요 하면서 가위를 같이 잡고 잘랐네요 미션을 준 태어나는 영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제기억속엔 평생 남겠네요 원래 예정일이 내일이였는데 산후조리원에 와이프님와 같이 있는데 옆에 주무시는 모습을 보다가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내남편은 남의편이라고 가끔 말하시는 울 와이프님께 앞으로는 더 잘하겠습니다. 38주5일째 낳아서 1월 7일생 아들입니다 . 생후 9일차입니다 ㅎㅎ 진짜 여자는 위대하다는걸 이번을 통해 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출산을 앞둔 산모님들 순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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