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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이상한가요 ..

아기를 낳고선 양가 어른들이 좋아하세요 시댁은 평균 2주에 한번은 같이 가고 있어요 형님도 어머님도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고 안고 싶어하네요 그런데… 좀 누워서 생활하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땅에 뉘일 기회를 안줘요 음..잠이 들어도 안고 있네요 어느날은 우주복을 입혀 갔는데. 춥다며. 우주복을 있는 내내 입혀 놓고 포대기 싸서 업고 계셔요.. 결국 소중이에 땀띠와 얼굴에 태열이 올라왔지만.. 별말 안했어요. 그 이후엔 그냥 내복에 수면쪼끼 정도만 입혀서 갑니다. 왜 이리왔냐 하지만…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바로 오면 괜찮다고 그냥 못들은척 남편는 태열과 땀띠 이야기 해도 즈그 엄마 한소리 할텐데..라며 …. 어제도 역시.. 아이는 바닥에 한번 눕지 않았고 무릎에 안혔다 눕혓다 하다 계속 개어내고 못본척 티비만 보다가… 형님이 안고 있다가 아이가 졸려하길래 형님 제가 재울게요 주세요 했더니 휙 몸을 돌리며 아니야. 내가 재울게 라고 합니다. ㅋㅋㅋ 응?? ㅋㅌㅋㅋ 갑자기 왜 뺏기는 느낌이죠? 제가 힘들까봐 안주는 건지 ㅎㅎ 그래도 재 품에서 재우고 싶은데… ㅋ 다들 한번도 저에게 애기를 안주네요 남편새끼는 안방에 들어가 누워 게임만 하고? ㅎ 밥 먹은지 한시간 지났는데 빨기욕구땜에 쩝쩝 거린다고 배고픈가봐 그러고 계시고… 제가 남편에게 쪽쪽이 주라고 아직 이야기 하라고 보냈습니다. 눈치보시고는 쪽쪽이를 물리는데 “ 우유도 안나오는 공갈꼭지 먹으니까 힘들지? ” 라며 이야기 합니다 ㅎ 애기가 개월수에 비해 좀 크고 몸무게가 나가는 펀인데. 분유로 살찌운건. 나중에 관리 해줘야 한다면서….시간 텀도 없이 저렇게 주면 1000이 넘어갑니다. ㅎㅎ 관리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안방에 누운 남편 옆에 저도 누워 휴대폰만 했어요 애가 징징거리던. 뭘 하던. ㅋ 보면 자꾸 열받을 까바 남편에게 물 끓여 놔라. 쪽쪽이 가져다 줘라 배고픈게 아니라 자다가 깼으니 잠 연장 시켜야 한다. 졸려서 우는거다. 시켰습니다 ㅎ 그리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집에서 자꾸 안아 달라고 하면 나는 못안아준다… 라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네요 자기도 조금 안으면 어깨 파스 붙이면서 저는 파스 냄세에 자극 될까 붙이지도 못하는데 조금 안고 손목이야 어깨야 하는 남편 얄미워서 .. 결국 다 제 몫인데… 집에와서 맥주먹으며 좋게 나 시어머니랑 형님이 애기 안주니까 속상했다 이야기 했어요 놀래네요.. 아직 친정은 아기를 못본 상태인데.. 친정에서 안아줘도 저런 속상함을 느낄까요… 시댁은 아직 남이라 그런걸까요.. 애기 낳고는 이래라 저래라 해서… 점점 가기 싫어져요…ㅜㅡㅜ

댓글

21

  1. 와 진짜 공감되네요,,, 저희집도 이래요 집에 오시자마자 애기 달라그러고 본인이 한번 안으면 저한테 절대 안주려고하세요 이뻐서 그러시는건 알겠지만,, 애기가 자주 게우는편이라 중간트림 시켜주면서 수유해서 제가 먹이겠다고해도 끝끝내 본인이 하시겠다고 하고 애기 안고 앉혔다 눕혀서 안았다 하니까 먹은거 다 게워내는데 왜이렇게 토하냐고 하시고 ㅋㅋ; 한번은 애기 안고 계시는데 애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라며 애를 막 흔드는데 머리가 흔들릴정도로 계속 그러시길래 그땐 진짜 짜증나서 한마디했네요 애기 머리흔들린다고 하지마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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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하 제 이야긴줄 ㅋㅋㅋㅋ 저는 여기 안겼다 저기 안겼다 ㅋㅋ 오르락 내리락 ㅎ

  2. 친정에서는 절대 그런 마음 안 느껴져요..^^ 근데 왜 아직 친정식구들은 애기도 못 본 상태일까요 ㅠㅠㅠ 얼른 친정 식구들 보러 다녀오세요..! 그리고 전 웬만해선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면 제가 애기 안 봐요 봐주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고 안아보고 싶은 사람도 많아서 맘 편하게 내어드리고 저는 푹- 쉬다 옵니당! ㅋㅋㅋ 암만 그렇게 안아줘도 그 시간 해서는 손타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리 안아주고 어르고 달래도 엄마품은 못이겨요 ✌ 그 얼마전에 개그우먼인 김영희씨가 티비에서 시어머님 한테 하는거 보고 빵터진적 있는데 ㅋㅋㅋ 애기 춥다고 자꾸 둘둘 싸매는거 김영희가 이불가져와서 시어머님 둘둘 감더니 애기 마음 어머님도 느껴보라고 🤣 그거 보고나서 다음에 누구든 자꾸 애기 싸매고 그러면 저도 똑같이 해줘보려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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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앗 저도봤어요 ㅎㅎㅎㅎ 같이 해봐요 ㅎㅎㅎ

  3. 에휴 제가 쓴줄알았네요… 하루에 1000 안넘기고 3시간 텀 다잡아놨는데, 2시간 자나 찡찡거리면 바로 안아서 아기 배고프다. 밥좀타와라. 아이고 엄마가 안준단다 라며…. 두번 와서 주무셨는데 그 날따라 애기는 안자고 더 찡찡… 1000 넘기면 아기 신장에 무리 간다고 말씀드리니…. 의사한테 직접 들었냐며.. 돌팔이라며 애아빠는 보리차에 꿀물도 다먹어도 괜찮았다며….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

  4. 배고픈가봐...밥언제 멕였니? 얘 배고파서 그래. 배고파서 우는거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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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음성지원 ㅎ

  5. ㅋㅋㅋㅋ진짜 다 비슷하네요 저도 시엄니가 애를 안 줘서 뺏긴 느낌 ㅋㅋ 그래서 힘들어도 모유수유 하겠다고 하고 제가 잠깐 먹이면 바로 트림시키겠다고 데리고 가시고 ㅋㅋ 그래서 그냥 편하게 생각하려고요 언제까지 저러시나 보자 하면서 ㅋㅋ 나중에 애가 커서 껌딱지 되면 그땐 제가 오히려 할머니한테 좀 가라고 할지도 모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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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후… 그때가 오기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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