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곧 한 달 뒤면 이제 일년동안 혼자 버텨야해요. 굳게 마음을 먹었다가 약해져서 걱정이 됐다가 마음이 오락가락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가랑 저 자신을 믿고 버텨야죠. 저는 서울, 친정은 부산이라 가족들도 멀어서 더 마음 단단히 먹어야지 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새해 남편의 출장..🥺

엊그제 4주차 접어든 것 같은데 벌써 8주차 진입을 했네요^^!!! 걱정과 달리 이런저런 증상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잘 자라주어서 그져 고맙고, 행복합니다.😊 사실.. 남편 출장이 3주하고 4일이 남았는데.. 남편이 외국으로 1년간 출장을 가요 ㅠㅠ 작년에 이 사실을 알고 너무 힘들었지만 선택사항이 없습니다 ㅠㅠ.. 아이를 가진 상태로 가야하거나 혹은 아이를 낳자마자 가야하는 상황 중 전 전자를 택했어요. 다 알면서 준비해온 일들이지만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가끔 얼굴만 봐도 눈물이 또르르 흐르네요😭😭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잘 챙겨주시고, 주변에 언니나 친구들이 다 알고 있어서 많이 도와주는데 그냥 혼자 감정 싸움인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첫임신이라서 이렇게까지 초기에 힘든 줄 모르고 출장 가기 전에 길게 여행을 다녀올려고 했지만 그렇게까지는 무리라서요..!!! 코로나 때문에 한달에 한 번 들어오는 것도 막히고 해서 음.. 그렇네요.. 하하 저도 모르게 끄적끄적 적어봤네요^^ 남편도 힘들고 속상한 거 알아서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간혹 눈물이 나서..ㅎㅎㅎ 호르몬 때문이겠죠!?!? 저의 새해 고민이자 다짐은 !! 남편이 아쉽게 옆에 없지만 혼자서 주변 사람들께 조금씩 도움 받아가면서 멋지게 출산하고 내년 2월까지 잘 키워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모두 힘내세요!!!! 1년 생각보다 짧을수도 길수도 있지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흑호띠 어머님들 모두 화이팅!!🥰
댓글
4

아이고 정말요 ㅜㅜ 저는 동탄쪽이고 친정은 인천 시댁은 부산이예요.. 많이 힘드시죠.. 맞아요 저희가 가장 의지 할 수 있는 건 아가뿐인 것 같아요!!! 아가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게 우리 힘내요!!! 힘드신데 댓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남편이 해외출장 떠나기 4일전에 임신사실을 알았어요! 저희 남편은 2년!! 저보다 낫네요!! ㅎㅎ 때론 외롭고 속상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오히려 잘됐나 싶기도한게 일단 임신 초기에 입덧이 심한데 남편이 옆에서 밥해먹으면 냄새랑 이런게 좀 힘들었을거같기도하고 오히려 혼자라서 편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정신승리하고있어요! 씩씩하게 뱃속 아가랑 파이팅하자구 맨날 으샤으샤 하다보면 시간이 빨리 가지않겠어요??😍😍 남편도 마음이많이 아프고 타지에서 고생하시겟지만 돌아와서 우리 아가랑 산모님께 더 잘하시겠죠?? ㅋㅋㅋ 우리같이 기대 해봅시다😍 이 댓글을 볼수도있을 우리남편 사랑해😍

와우... 정말요?!?! 대단하시네요 ㅜㅜ 저는 입덧이 왔다갔다해서 심하면 방에 문닫아주고 공청기 켜주고 남편 혼자 요리해서 밥먹어요 ㅠㅠ 원래는 항상 제가 해주는데 옆에 같이 못있어줄때는 너무 속상해요 !! 남편분께 깨알 메세지까지 사랑꾼이시네요^^!!!! 저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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