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맘님 토닥토닥ㅠㅠㅠ 전혀 이기적인 거 아니에요!!! 나쁘지도 않고요 아프면 아프다고 인정해야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 이제 12주차 접어들면서 소화력이 조금 나아졌어요 지금 시기만 지나면 됩니다 힘내세요~ 글구 저도 신랑이랑 같이 맨날 애기 욕해요ㅋㅋㅋ 엄마를 이렇게 고생시킨다니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원망아닌 원망 하면서 버팁니다ㅋㅋㅋㅋ 배방구로 혼쭐내줄거에요 아주....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이기적이고 나쁜 엄마..
해외살고 있고 임신 9주 5일차입니다. 토덧은 아닌데 소화가 안되고 계속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트름이 답답하게 계속 나와요.. 원래도 만성 위염 식도염 바렛식도까지 있어서 조금 과식하거나 자극적인거 먹으면 훨씬 구역감 메스꺼움 더부룩함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긍정적으로 마음을 갖고 싶은데 정말 미칠 거 같아요. 진짜 임신한게 너무 싫고 내가 왜 안그래도 심신이 약한 편이라(부끄럽지만)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임신을 해서 이렇게 힘든가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어요. 나만 고생하는게 너무 짜증도 나고 신랑은 신랑대로 본인의 스트레스가 많을텐데 제게 그런거까지 헤아려줄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ㅠ 하.. 우리 애기 보리한테 너무 미안해요.. 애기 생각은 거의 안하고 저 힘든 것만 매일 생각하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댓글
13

티제이님 소화력이 좀 나아지셨다니 넘 다행이에요!! 맞아요 정말 시간이 약 ㅠ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터널도 끝이 있겠죠! 아고 ㅋㅋㅋ 배방구 ㅋㅋㅋ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ㅋㅋ
지금은 충분히 그러실수있다고 생각해요ㅠㅠ 저도 체덧 토덧 다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 많이 했거든요.. 몸은 힘들지, 아직 내 몸에 아기가 있는지 느껴지지는 않지 당연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고있어요ㅠ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입덧도 나아지고 태동도 느껴지고 하면 모성애 뿜뿜하면서 좋아지지 않을까요! 넘 힘들지만 화이팅해요 우리ㅠㅠ

ㅠㅠ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넘 위로가 되네요.. 맞아요 몸은 힘든데 아기가 느껴지진 않으니까 이게 너무 막연하게? 힘든 것 같아요. 하루 종일 메스껍고 울렁거리는게 사람 진짜 미치게 만드는 것 같아요 ㅠㅠㅎㅎ 시간이 약이겠죠! 우리 힘내요!!!
저도 입덧이 너무 심하고 두통때문에 잠까지 설쳐가면서 입덧약으로 겨우겨울 버티고있는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왜 나만 이 고생을해야하나.. 신세한탄하며 하루하루 보내지만 그래도 나에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고 초음파로 잘 자라는 모습볼때마다 나는 힘든데 잘 커주고있어서 미운구석도 들지만 대견하고 기특하고 그렇습니당 누구도 탓할수 없고 누가 대신해 줄수 없는 힘듬을 견디기가 힘드신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다같이 힘냅시다•

짜스민님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정말 이건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과정이고 고통이지만.. 아기는 또 아기 나름대로 고군분투하고 있겠지요? 원망보다는 감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열심히 해볼게요ㅠ 힘내요 우리!
저는 한참 토하다가 해도 해도 너무한 상황인데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 탓을 할수도 없고 또 옆에서 아무리 신경을 써준다고해도 , 이 불편함과 아픔은 혼자만 아는것이기에 남편은 잘 모르겠지란 생각에 외롭기도하고요. 복합적인 감정이 몰아닥치면서 약간 두손두발 다 들어 절망감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울음이 터졌는데 진짜 아이처럼 허어어엉 하고 콧물도 나고 어휴.. 🥲 그러다 저는 아기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감정과 건강이 임신기간에서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아요 우리 🥲 아기에게 엄마가 몸도 약하지만 그래도 하루 한주 임신 초기 중기를 그저 버티고 있어 엄마 대단하지?포기하지않고 묵묵히 기다려서 널 만날거야 우리 둘이 잘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같이 힘내요 🙂

ㅠㅠㅠ아똑엄똑님 댓글 보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ㅠ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ㅠㅠ 우리 열심히 버티고 있네요, 입덧 전쟁 호으몬 전쟁 진짜 너무 치열한데..!! 저도 마음을 다잡고 힘내야겠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
일단 지금 호르몬의 영향으로 예민해져있는 상태라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다 똑같아요.저도 눈물이, 화가 끊이질않았은데 그럴때 아가 초음파 사진 (동영상)보며 맘을 좀 정화시키곤합니다.이렇게 감정이 뒤죽박죽 인데도 축복이는 스스로 잘 자라고 있더라고요. 대견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남편한테 지금 감정을 얘기 하고 마음을 다독여달라고 해보세요. 아이는 혼자 갖는게 아니니..저도 어제 울면서 남편과 얘기 나눴는데 남편의 위로의 작은 손길로 금방 풀어졌어요 ㅎ^^;;

아 ㅠㅠ 8주차 초음파 사진 받았던거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3주는 더 있어야 다음 초음파 할 수 있을텐데 입덧으로 괴로워하고 있으려니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ㅎㅎ 남편이 자기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 안타까워하긴 해요ㅠ 나름 저 먹고픈거 계속 사다주려 하고.. 근데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거죠 흑흑 ㅠㅠ 댓글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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