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ㅜㅜ 남편분 말씀이 정말 ㅡㅡ 애기랑 분리수면 해보세요. 그럼 낑낑대는 소리에 안 깨실 거고.. 애기도 그러다 잠 들거든요. 애기가 울면 우는 소리들릴 때 가서 케어해줘도 되더라구요. 그게 의사표현이니 애기도 학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ㅎ 저는 남편이 애기 좀만 낑낑대도 기저귀갈고 저한테 들고와서 수유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그게 넘 스트레스라 60일 정도부터 분리수면했는데 서로에게 좋은것 같아요. 애기나 저나.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86일차 아기키우는중인데 우는소리 환청이 들려요
남편이 타지에서 일하느라 이주에 한번 오는정도인데...혼자 육아하고있어요. 밤낮으로 애가 너무 낑낑대고 용쓰고 칭얼대다보니깐 너무 신경쓰이고; 누워서ㅠ모빌이든 체육관이든 놀게해도 혼자서 오랫동안 누워있지를 않아요. 조금만 놀다가 바로 칭얼.. 새벽내내 저도 놀라면서 깨고 핸드폰 시간 보고...애기 재우고나서도 언제깰까 걱정하면서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울음소리 환청 들리고 미칠거같아요ㅠㅠ 새벽수유도 하고있는데 먹여놓고는 내가 자다깨서 먹였었나???하면서 놀래면서 또 잠깰때도 있구요 수유텀이 4시간인데 잠은 저녁 8시30분에 자고 12시에 깰때도 있고 새벽 4시에 깰때도 있어요. 첫수는 오전 8시쯤이구요...나름 길게 자는시간이 많긴해요 친정엄마도 교대근무로 일하셔서 잘 못오셔요... 집에서 혼자다보니 바깥외출도 힘들고 씻는거 먹는거 다 제한적이고...저녁 잠투정이 최고로 힘들다보니 목욕시간이 다가오기만해도 목욕하기 30분전부터 미리 준비하면서 또 수유하고나서 얼마나 울까 이생각부터 하니깐 항상 긴장되네요. 괜찮아지긴하는걸까요... 너무 힘들어서 아기방 분리수면 할까싶은데 아직 새벽수유를 하니깐...같이 자긴자야되겠고ㅠ 혼자 너무 힘드네요... 아침 첫수하기전에도 오늘은 또 어떻게 놀아주고 하루를 또 어떻게 버티면서 보내지싶을정도입니다 ㅜ.. 남편도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다보니 집에서 따시게 애기랑 있는게 훨 편한거라고 자기는 추운데서 혼자 외롭게 일하니까 힘들다고해요...애기는 원래 우는건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 . 혼자 유모차 끌고 나가고싶어도 아파트가 계단이 있어서 혼자 유모차 들고 내려가기도 너무 무거워서 힘들고 날도 너무 춥고 그렇네요. 그냥 혼자 너무 생각이 많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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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말은 위로가 하나도 안되네요.. 오죽하면 육아하느니 일하는게 낫다고 하겠나요 일은 퇴근이 있고 잠이라도 잘수있지만 육아는 끝이 없잖아요.. 혼자 애 본 적 없으면서 저 말을 위로랍시고 하시다니 얄밉네요... 저는 남편과 같이 하는데도 자는게 글쓴이분과 똑같은 이유로 너무 힘들었어요 낑소리만 들려도 꿈꾸다가 현실로 확깨고.. 컨디션 최악.. 차라리 분리수면하세요 저는 애기랑 둘이 있는날도 각방써요 문 살짝만 열어두고 애기가 우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크게 울때 깨는데 그럼 2-3시간 잠이라도 편하게 자더라구요 애보는 사람이 컨디션 좋아야 애도 좋아요.. 힘내세요!!
조금 위로가 될까싶어 남겨요, 저도 서울대구 장거리부부라 주말에만 신랑이오고 이주마다 올때도 있어요. 근데 그 건너뛰는 주말이 아주 죽을맛인데 그게 이번주도에요. 평일은 그럭저럭 주말보며 지내지는데 날짜길어지면 멘탈이 그냥 바스러지네요.. 대안이라면 저는 차가있어서 (저도 유모차 못들구내려감, 계단 주택) 아이안고 카시트태워서 테이크아웃커피사와요 3~4일에 한번이지만요. 그것도안하면 글자대로 미쳐버릴거같아요.. 저희애는 잠도 잘 못자는애구 역류도 있고 낮잠은 안아야만 자는애에요, 모빌보는 시간도 점점 줄어서 울고싶어요 ㅋ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차도 남편이 들고가버려서...남편이 어디가고싶으면 택시타고 다니라고하거나 사람들 집으로 불러서 놀으라고하는데 그게 쉽지도 않네요 ㅠ이번엔 애기 백일때도 못온다고하고 ㅠㅠ3주뒤에 올수있다고 하네요 하하하;; 저희집 애도 배앓이에 변비로 항상 울던앤데 이건 분유바꿔서 그런건지 시간이 흘러서 그런건지 그나마 괜찮아졌어요...모빌보는 시간 줄어드는건 저희집 애랑 똑같네요 ㅎㅎ혼자 집중해서 노는시간이라도 길어지면 좋을텐데말이죠 시간이 흘러야될런지 ㅠ같이 힘내봐여...
아..글 읽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이 생각뿐입니다ㅜㅜ우는거 환청들리는거 저도 그래요ㅜㅜ... 에고... 좀 쉬시면 좋은데 그게 잘 안되는게 육아죠😭 토닥토닥..진짜 대단하세요ㅠㅠ

육아라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거 먼저 낳은 친구들이 아무도 말안해주던데..다들 이렇게 남들 모르게 힘들었겠구나싶어요 ..ㅎㅎ
가슴이 두근거린다는말 정말 크게 공감가요... 저도 자면서도 자는게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야근하고 오는것만으로도 열받는데 아예 이주에 한번오시다니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정말정말 대단하세여

그쵸ㅠㅠ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아요 저도 차라리 남편이 야근해서 잠깐이라도 집에 있어주면 좋겠다는생각이 많이 들어요 외롭기도하고ㅠ

해드릴말이 조금만 힘내시라는말밖에 없네요....

흑 ㅠㅠ네..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하소연하면서 위로받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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