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ㅜㅜ 유방 마사지 출장으로 해보세요. .그리구 도우미 하루 4시간이라도 불러보세요. 남편한테 산후우울증인것 같다.. 막이러면서..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모유수유는 산넘어 산이고, 남편은 무용지물이네요
68일차.. 혼합하다 완모한지 일주일 째. 모유수유는 산넘어 산이네요. 부족한 젖량 때문에 장거리까지 아이통곡 다니고, 이모님 계실 땐 돼지족사골, 곰탕츠, 미역국, 두유 엄청 챙겨먹고 젖량이 맞추어졌는데, 시댁에서 산후조리 더하다가 며칠 전 집으로 돌아온 후부터는 못 먹고 못 쉬니까 금새 줄어버리네요. 잘 챙겨먹어야하고 잘 쉬어야하는데 혼자 아기 케어하며 불가능해요. 못 먹었더니 금새 줄어버린 젖량. 그 여파로 텀은 다시 짧아졌고 아이는 밤에 자주 깨게 되었고, 그러니 나는 더 피곤하고, 피곤하니 젖 생산에 악영향이고.. 악순환이네요. 이럴 바엔 분유로 화끈하게 가면 될텐데 왜 이게 안 될까요..ㅠ 남편들은 좋겠어요 아빠되기 쉬워서. 그냥 가끔 기저귀 좀 갈아주고 우쭈쭈 해주고 목욕 좀 시켜주면 육아 참여 잘하는 아빠되잖아요. 엄마는 낮에는 못 먹고 못 쉬고 못 씻고 아이와 씨름하고, 밤에는 밤새 모유수유하며 트림시키고 안아 재우느라 목 하리 어깨 팔 손목 무릎 다 나가는데, 남편은 밤에 한두번 잠에서 깨서 ‘도와줄까?’ 이 한마디면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큰소리칠 수 있잖아요. 여자들은 몸, 정신, 시간, 욕구, 취향, 그냥 인생 전체를 포기하고 갈아넣아야 하는데 남편의 삶은 달라지지 않네요. 애 셋낳고 싶었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었는데 첫째 낳고보니 마음을 닫게 되네요
댓글
12

탈퇴한 유저
아기가 빠는 힘이 좋아지면 수유도 쉬워진대요 새벽에 많이 힘들면 한텀 정도는 남편분께 수유 부탁하심이 좋을것같아요 젖양은 초저녁 수유 직후에 유축해서 늘려가는게 좋겟어요 낮엔 육아로 할시간이 없으니 남편분 퇴근 했을따 유축해서..!
저 구래서 완분으로 갔어요… 애기가 너무 잘 먹기도 했고 모유양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분유로 넘어가는게 왠지 아기한테 미안하고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자책감이 강해서 눈물을 많니 흘렸어요. 그런데 모유 줄 땐 남편 계속 자고 있지 일어나지도 않지 뭐가 뭔지 모르지 그리고 제가 생각보다 못 먹챙겨 먹고 내 생활 없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혼합으로45일차까지 하다가 아기를 위해 남편을 위해 무엇보다 저를 위해 분유로 갔어요. 일주일동안 미안함이 강해 또 눈물 흘렸지만 지금은 자부시간도 있고 텀도 확실하게 알고 후회 안하고 있습니다 !! 분유도 엄마의 노력과 사랑을 줄 수 있으니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셔요
완모 중입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분유수유는 아빠가 할 수 있지만 모유는 안되서 남편의 육아 참여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네요… 그나마 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쪽쪽이나 물리려고 할 때 화딱지가 나네요😢 오늘 밤도 남편이 못 재워서 짜증 내며 제가 재웠습니다…… 그럼에도 모유수유 포기가 안된다는 그 말까지 공감되네요!!! 분명 아이에게 가장 최고의 것이 전해지고 있으리라 믿으며 힘내봐요!!! 완모는 주변에서 엄마가 잘먹고 잘 자게 도와주는게 젤 중요하대요!!! 같은 마음으로 남편이 가사일이라도 전심으로 맡아주면 좋겠네요 🥲
저도 윗분들이랑 같이 분유 먹이시는게 나은것 같아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육아하면 애기가 그대로 느껴요 애기 이뻐보이지도 않구요.. 모유도 그만큼 노력하셨으면 충분한 것 같아요 분유로 바꾸면 남편분도 분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새벽수유도 가능하기때문에 힘들다는거 더 느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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