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가 ㅠㅠ 많이 싸우고 많이 힘들때인거같아요 .. 저 50일즈음에 엄청 싸우고 토라지고 울고했는데 결론은 윗분 말씀대로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둘다 갑자기 바뀐 삶이 낯설고 적응안되는구나 싶더라구요. 고맙다 미안하다 수고했다를 입에 달고살아보자 싶어서 그러니까 신랑도 똑같이 해주더라구요. 분유먹이다가 손수건없어서 달라고할때도 미안하다, 고맙다. 저 자는동안 설거지하나 해놨어도 고맙다 수고했다. 그러니까 신랑도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우선 신랑분이랑 조용히 대화로 서로 지친맘 달래보세요. 엄마아빠 언성이 조금만 올라가도 아기가 눈이 동그래져서 눈치보는거같았어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잘 우는 엄마
백일간 거의 매일 신랑이랑 싸우고 애 앞에서 소리지르고 울었어요 어릴땐 엄마가 우는게 너무 싫었는데 제가 그러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러는 자신이 너무 싫어요 아기들더 엄마 감정 안다는데 이렇게 매일 싸우고 울고 해도 우리 아기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괜찮을까요?? 이렇게 매일 싸우는 집도 있나요? 이제부터라도 그만 싸우고 그만 울어야겠어요 너무 속상하고 아이의 정서가 걱정돼서 올렸어요
댓글
6
집에 개별포장된 냉동떡사다놓고 신랑이 정말 미울때마다 떡하나씩 주세요 첨에 신랑이 이거 뭔데? 그래서 미운놈 떡하나 주는거라고 내마음의 위안이 된다고 얘기했거든요 일주일만에 20개 한박스 다 쓸때도 있어요 ㅎㅎ 떡이 넘 많아 신랑이 회사에 갖고 가기도 하구요 신랑회사 사람들이 왠떡을 이리 자주 가져오냐고 물어봐서 신랑이 와이프가 미운놈 떡하나준다고 계속 준다고했더니 사람들이 빵터지고 다들 신랑보고 와이프한테 잘하라고 잔소리듣고 오더라구요 ㅎㅎㅎ

화를 재밌게 푸셨네요! ㅋㅋ 웹툰 짤같아요 👍
지금 엄청 싸울때 같아요ㅠ 못자고 예민해지니까 마음의 여유도 없어져서 걍 짜증내게되고 원래같으면 장난으로 넘기는데 못넘기겠고 ㅋ진짜 역대 싸우는거같아요 요즘 레전드 ㅋㅋ몸도 힘드니까 집안일 서로 조금이라도 덜하려고 싸우고 그래요 ㅋ싸우는내용 결론적으로 내가 더 힘들다는 내용 ㅋ걍 너도 나도 불쌍하다 생각하니까 쫌 화가 진정되긴하더라구요 ㅠ
아궁 많이 힘드시죠.토닥토닥.. 갑자기 내삶이 통째로 바뀌어버려서 몸도 마음도 힘든데 엄마는모성애로.버티고.있는거같아요! 우선 신랑분이랑 정말 깊은 대화를 나누셔서 서로 지친마음 먼저 푸세요 힘든육아 둘이 손잡고 힘내서 으샤으샤 해야죠 ㅜ 아기는 다 안다고해요 ㅜ 지금 뇌발달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정말 조심해야되지않을까싶어요 정말 우리아가 인생이 달린 일이니 힘들어도 힘내봐요 우리!신랑이 진짜 미워죽을때 그냥 아기만 보고 아기만 생각하고 화나는순간 1분만 숨고르고 참아보세요 ..울아가한텐 엄빠가 전부예요!엄마가 불안하면 아기도 슬프고 불안해요
이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아이와 가장 가까이. 오랜시간 하는 건 엄마니깐요. 저도 아이가 하루종일 울구불구 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하는데 우울한 기분 아이에게 전달해 주고 싶지 않아서 목소리도 조금은 높게, 표정도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전 오히려 남편이 아기 달래다가 화를 내서 걱정이에요. 나중에 아기 기억에 아빠는 화내는 사람으로 인식 될까봐 걱정이라 조심시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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