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윗분말처럼 어린이집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연장보육하면 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가능해요.. 12시간 일하시면서 집에서도 고생하시고 ㅠ 엄마도 아가도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ㅜㅜ 너무 힘들다보니 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드시는것 같구요 저도 복직때문에 담달부터 어린이집보내요 넘 어려서 속상하긴 하지만 오티때 가보니 8월생이 또 있더라구요~!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이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어디다 털어 둘 곳이 없어 여기에 끄적여 봅니다…글 솜씨가 없어 이해해주세요..제 나이는27살 6개월 아이가 있는데 저는 자영업자라 가게에 데리고 아침 10시에 출근하고 밤 11시에 퇴근합니다..가게 일은 엄마랑 같이 하면서 아기를 보고있어요..시터이모도 생각해보았지만 두고 나오는게 너무 불안하더라구요..초반엔 밤 잠 설처가면서 애기 델꼬 출근하고 퇴근하고 와서 아기 재우고 잠을 못자니까 미치겠더라구요 남편은 자기한테 시키라는데 똑바로 해야 말이죠..그래서 가게에서 계속 졸고 그러니 친정엄마가 끝나면 친정집 가서 재우고 아침에 데리고오고 뭐..그런식으로 하고 쉬는날 전날 쉬는날은 제가 재우고 그럽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12시간 정도 일을하고 육아까지 할려니 점점 지치는겁니다..잠깐 남편한테 맡기고 다른일을 하거나 씻고오면 올때까지 자지러지게 웁니다.. 저랑 친정엄마만 찾아요.. 그럴때마다 남편이 아기랑 잘 안놀아주고 잘 안봐줘서 그런가?..남편이고 아빠란 사람은 왜 노력조차 안하고 쓸모 없는 사람같은건지..일주일에 3번은 싸웁니다..그러다 저를 풀어줄라고 다가오면 저는 이미 빡쳐서 꼴보기도 싫고요..그러다 지 혼자 빡쳐서 친구들이랑 술처먹고..진짜 나이값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 같아요…그렇게 할때마다 저랑 아기랑 집에 있는데 잠투정이 심해 재울때마다 같이 죽어버리고 싶고 이혼하고 싶습니다..친구들과 만나서 밥도 먹고싶고 술한잔도 하고 싶은데 이 감옥 안에서 벗어날수가 없네요… 초반에 산후우울증으로 씨게 와서 좀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이럴때미다 진짜 뛰어내리고 싶습니다.. 아기를 봐서라도 참아야 할까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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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알아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어린이 집은 동내 소문도 있고 지역 맘카페에서도 이야기 있으니 괜찮은 얼집 찾아서 아기아 얼집에 있는 동안은 오롯이 마음 편하게 일에만 집중하시는게 좋우실꺼 같아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맘님이 몸이 계속 힘들고 지키면 더더욱 작은 스트레스에도 큰 데미지 오실 꺼에요 단 10분이라도 혼자만에 시간 가지셔야되요 남편분이랑도 잘 이야기 해보셔야 될꺼 같아요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남자는 철이 첨 눚게...안들더라구요...
지금까지 정말 잘해오신건 알고계시죠? 모두가 이 글을 읽으면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시터도 남편도 어쨌든 ‘내’가 아니면 성에 안차고 맘에 안드는거를 내려놓아보는게 어떨까요. 주말엔 남편에게 맡기고 아예 나가보세요. 그럼 어떻게든 남편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대신 메뉴얼은 주는거죠. 먹이고 놀고 자는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좋아하는건 무엇인지 등등! 저도 남편이 열심히한다고 하는데 성에 안차더라고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잘 놀았긴한데 제가 나갈때 입고있던 옷 침범벅인데도 그대로~~ 눈꼽 코딱지 안닦아주고~~ 장난감 소독에 대한 인식도 전혀 없고~~ 그래도 잔소리보다는 아빠에게도 시간 주면서 아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게 해보세요. 그렇게 하셔야해요. 그라야 엄마인 내가 살아요!!!!!!!
첫 아이때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엄마 본인이 모든걸 다해내려고 하다보니 남편이 아이를 돌보는게 당연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서 더 서툴죠,,, 엄마가 좀 내려놔야 아기아빠도 "실습"이라는 것을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남편들은 드물어요ㅜ 저도 그 흔한 자유부인 한번을 제대로 못해봤었다며ㅜ 아빠가 애를 잘 못보는 것도 있겠지만 아이가 아빠를 친숙하게 느끼게 아이를 아빠품에 내어 주셨는지,,,,,,, 아이는 함께하는 시간의 양만큼 친해져요. 이건 불변의 진리인걸요,,,,남편이 도움 안되는 것 같아도 쑥쑥님 기분 풀어주려고 애쓰고도 있고,,, 육아 도와주려는 마음도 내비추시는데 남편의 마음을 쑥쑥님이 컷 해버리니 남편도 기분 상해서 술마시러나가고;;; 쑥쑥님은 또 이 모습에 화나고. 반복이에요. 누군가는 끊어야되요. 일과 육아 병행하다보면 체력이 딸려서 쑥쑥님 몸 상하니 가게에 알바를 쓰시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시던지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세요. 둘다 오래 못합니다. 아기가 아직은 어려서요ㅜ 시터보단 남편이 믿음직스럽잖아요^^ 믿어줍시다,,, 남편들을. 일보다 가정수습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을 신입에서 경력직으로 키우려면 그만큼 육아의 일감을 많이 주시길^-^
하핫..저는 육휴쓰고 육아+살림만으로 벅찬데 사업까지....대단한거 같아요👍 저도 초반에는 육아우울증과 살림에 대한 강박증같은게 있어서 더 우울해지고 자괴감들고 아기에게 짜증내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침대위에서 쳐 자고있는 남편보면 개빡치고 그래서 새벽5시에 야! 넌 애기가 계속 우는데 잠이오냐?? 이러고 발로차고~ 그러고선 울고ㅠ... (8년 연애하면서 싸운적은 딱 2번밖에 없었음요) 2개월 그렇게 사니깐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쑥쑥님!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대충하세요. 집이 더러워져도 괜찮아요. 청소기랑 설겆이만 되어있다면 ㅇㅋ 죽이되든 밥이되든 "여보 나 너무 힘들어... 이것 좀 부탁해ㅠ" 이러고 남편 시키세요. 남편도 당연히 익숙치 않으면 못하는게 당연해요. 잘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아이도 걍 아빠한테 맡기세요. 아들도 아빠랑 친해질 기회를 주세요. 처음에야 울겠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부부가 같이 해야지~ 안그러면 속이 진짜 문들어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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