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신랑이 결혼전부터 둘은 낳아야한다고했어요 혼자는 외롭다고.. 지가낳나 우리아가229일이고 신랑생각은 변함없네요 거의독박이예요 신랑은 하루 2~3시간 보는게다구요 육아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엄청싸웠었고 애키우는게 뭐가 힘드냐며 육아 편하게하라고 저를 답답해했어요 정뚝떨ㅎㅎ 그싸움 반복하고싶지않아 둘째없음으로 선그었는데 신랑이 고집꺾지않아 고민이예요 둘째가 생기면 신랑이 달라질까요?저는 나이도 많아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둘째 생각 있으신가요? 둘째 가지신 분들 생각도 궁금해요
전 결혼할 때부터 둘셋은 낳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이 한 명 낳고서는 둘째 임신에 대해서 고민이 돼요 거의 낳지 말자에 가까워요ㅋ 아기는 넘 예쁘고 커가는 모습 보면 너무 예쁜데요 아기 낳고 나니까 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ㅠ 어느날은 허리가 아프고 어느날은 어깨가 아프고.. 그리고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긴 하는데 10프로 정도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주중엔 밥먹고 애기 재우면 본인도 피곤하다고 자요..ㅎ 일이 힘들 수 있지 생각은 하는데 그 외 집안일은 오롯이 제 몫이 되고 저는 육퇴후엔 이유식과 집안일로 정신이 없네요ㅠ 남편이 너무 피곤해하니까 아이 한 명 키우는 것도 버거운데 둘째는 얼마나 더 힘들까 싶고 둘 있으면 남편이 달라질까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바로 임신이 될 것도 아니지만.. 양가 부모님께서 낳으려면 터울 많이 두지마라 이런 얘기도 하시고 저희 엄마는 본인 혼자서 거의 연년생 남매 다 키웠는데 할만했다 ㅎㅎ 이러시는데 .. 하나도 힘이 안되고 고민입니다ㅎㅎ 베동님들은 어떠세요? 그리고 둘째 가지신 베동님들은 어떻게 둘째 생각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18

공감가네요 아기만 두고 보면 예뻐서 하나 더 낳고 싶기도하지만 그 외 체력, 나이, 경제력, 무엇보다도 남편하는 짓 보면 내 영혼 갈아가며 낳아주고 싶지는 않아요 윗분 말씀대로 진짜 지가 낳나 .. 예요 열 달 품으며 매순간 긴장하고 출산하면 관절이고 몸 상하고 .. 그냥 뭔가 희생하는게 엄마가 더 많은 것 같아요 . 그런것도 잘 모르면서 당연하게 다른사람한테 둘째 가져야지 얘기하고 다니는거 보면 기가차고 어이없어요 당연히 남편이 저한테 잘했다면 이렇게 글을 쓰지 않았겠죠?^^

와 정말ㅎㅎ저희 신랑은 하나 낳을꺼면 안낳았다고 말하고 다녀요 임신 출산의 고통 일도 모르면서 정말 어이없죠

ㅠㅠ저희남편은 집안일도 하나도 안하고 하루 20분정도 봐주는게 끝인데..... 둘째생겨버렸습니다....... 시터절대못쓰게한다는데...벌써부터 걱정이에요 ㅠ
저는 남편 다다음달에 정관수술 하기로 했어요 ! 많은 고민 끝에 한명만으로 ..
저는 지금 첫째가 이제 5세반(만 3세)구요 둘째가 1세(0세) 입니다 ㅎㅎㅎ 저랑 남편 나이차가 좀 있는데 주변에서 셋째도 낳으라고 하는데 오빠가 먼저 으음~~ 아니라고 둘째까지 끝! 본인 체력이 둘째까지라고 애 두명 놀아주는데도 힘들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도 남편 나이 좀 생각해달라고 거절하고 다녀요. ㅎㅎ 그ㅡ
육아 1도 모르는 바쁜 남편, 초초초초예민한 아가, 완벽주의 성향 엄마. 연고 없는 타지에서 독박으로 영혼을 갈아 넣어가며 키우다보니 외동확정이었는데 둘째 이제 8개월입니다. 느닷없이 생긴거라 고민 많이 했는데 낳고 보니 힘들지만 너무 예뻐요. 첫째가 9살이라 친구 찾고 속 썩이기 시작하는데 아가보면 힐링되서 웃을 일이 많아졌어요^^
저는 아기 자체에 확신이 없어 계속 미루다가 노산에 접어들면서 임신했는데요. 낳아서보니 너무 예쁜거예요 :‘) 진짜 눈물이 주륵주륵 날 정도로 몸과 마음이 힘든날도 많은데 그만큼 너무 행복하기도해서 문득 둘째를 생각하게 되네요. 그러려면 서둘러 임신해야 할 것 같은데 친정엄마부터 남편까지 셋이 합심해서 애 하나 보는것도 너무 지치는데 첫째 케어하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시 신생아 육아 할 생각하면 까마득하네요. 또 첫째가 소외감과 질투로 힘들어하지않을까 생각하면 너무 망설여지고 그러면서도 둘째는 또 어떻게 다르게 예쁠까. 그걸 못느껴본채로 포기하는게 맞나 하면 다시 도도리표요 :‘( 하지만 첫째에게 꼭 형제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나 의무감은 또 크게 없어요. 어렵네요 둘째. 이래서 계획이 시작부터 어렵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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