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죽음의 문턱에 갔다온후 캥거라케어랍시고 아기 안겨주는데 진짜 아기보다 이제 나 살았구나..이제 힘주기 끝났구나 이 생각부터 들었어요ㅜ 나만 너무 엄살떨었나싶기도했는데 너무 공감되고 와닿는글이네용ㅎ 그래도 출산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2022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2월2일 공주님 태어났어요
1월 27일 예정일이였지만 아기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41주까지 기다려보고 그때까지 소식이 없으면 수술 할 생각으로 마음 비우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40주6일 되는 2월1일 새벽 5시에 이슬보고 불규칙한 생리통 느낌의 가진통으로 하루를 보내고 그 날 저녁 11시부터 점점 강도가 심각해지더니 본격적으로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진진통이 분명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당장이라도 병원에 뛰쳐가고 싶었지만 10분 간격으로 오는 진통에 초산모라 다시 집에 돌아오기 싫어서 5시간을 참고 참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 집에 다시 오더라도 일단 가자 맘먹고 남편 깨워서 응급 분만실 가서 내진 했고 다행히 3센치가 열려서 바로 입원 준비하고 촉진제 맞고 식은땀 흘려가며 진통 참다가 4센치 열려서 무통 천국 맛 보려고 했지만 무통이 들지 않아서 생진통만 8시간 겪고 진짜 기절하기 직전에 3.06키로 여아 출산했네요 아기 낳자마자 출산의 고통과 아픔이 사라진다는거 거짓말이에요.. 출산 고통을 알았더라면 전 임신 안했을거에요.. 정말 그 정도로 충격적인 고통과 아픔이였어요 사람마다 느껴지는 고통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진짜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자연분만으로 출산해서 다행이에요 출산 후 2차전으로 회음부 통증도 상상초월의 아픔이네요^^ 하하...진짜 캥거루 케어로 아기 태어나자 마자 제 옆에 안겨있는데 눈물도 안났어요 하 살았다 이 생각뿐..ㅋㅋㅋ 죽음의 문턱 앞에 가야 아기를 만난다는 말이 진짜였네요 이 세상 엄마들 정말 존경하고 대단합니다 모든 엄마들 화이팅!!!
댓글
16

엄살이라니요... 진짜 두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에요 아기 낳으면 끝인줄 알았는데 회음부 통증과 가슴마사지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이 고통 언제 끝날까요...ㅋㅋ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네 고맙습니다^^
오마이갓 ㅜㅜ 의도치않게 자연주의 출산하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도 5분 간격 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금 더 일찍 가야겠어요 차로 병원까지 거리도 35분이라. 금방 회복 되시기를 바래요!!

네네 규칙적으로 진통 오면 꼭 가보세요!! 저도 병원가서 내진 하기전에 간호사가 초산모고 진통 간격이 10분이라 집에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라고 했는데 3센치나 열려서 바로 입원했어요!!
36주 5일 조산으로 2/2에 아가 낳고 누워있는데 고통 정말 너무 공감입니다! 회음부 2차전도.. ㅠㅠ 저는 무통 없이 7센치 열였다고 8시간만에 자분했는데 캥거루케어 하는데도 진짜 눈물도 안나게 아프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생하셨어요 ㅜ

아기가 엄마 빨리 보고싶었나봐요^^ 저랑 똑같은 생진통을 겪으셨네요 그럼 그 고통을 너무너무 잘 아시겠죠..ㅠㅠ 그래도 엄마랑 아기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맘님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고통과 아픔 ㅠㅜ 너무 공감이에요 ㅠㅠㅠ고생하셨어요 ㅠ

네.. 진짜 꿈에 나올까봐 무서울 정도에요 한번 경험으로 만족하고 살려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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