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ㅠㅠ 저는 수면교육은 하면 좋긴하지만 이건 정말 단호한마음응 가지고 해여한다고 생각하고 이앓이 분리불안시기 서기지옥 등등마다 또 교육을 다시해야해서 ...수면교육이 대수인가여... 부인이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어차피 그동안 육아처럼 수면교육도 대부분 엄마가 하셨을텐데.. 근데 저희집도 그래용 말 한마디 별거아닌일로 자주 투닥거리게되더라구용 아무래도 아기는 너무 이쁜데.. 그만큼 키우는게 쉽지 않으니깐 ㅠㅠ서로 피곤해서 더 그런거 같아용
2022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다른 엄마아빠는 어떤지 궁금해오
안녕하세요 9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할 곳도 없어 글 남겨요... 저희 남편은 서비스직 종사자라 퇴근이 많이 늦어요 9시나 열시쯤 오는데 그래서 빼박 독박육아입니다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쉴때도 있지만 길면 육일을 혼자 아이를 봐야할때도 있어요 오랜 부부도 많이 부딪히는게 육아라지만 요즘은 특히나 더 많이 싸우게 되는데요.. 저희 아기가 남들도 다 놀라는 우량아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너무 힘에 부치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돌지난 아기로 볼 정도에요 하루종일 아기케어에 집안일까지 해놓고 재울시간쯤 남편이 오는데 아기가 저에대한 애착이 너무 강해서 잘때도 함께 있어줘야 잠이 들어요 그래서 대부분 제가 재우곤 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되는게 제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함께 잠이 든다는 겁니다 힘들게 수면교육을 해서 분리수면 중인데 남편은 제가 자꾸 옆에서 잠들면 다 물거품이 된다는 거죠 .. 물론 백번 맞는 말이라는 거 잘 압니다 아기가 애착이 너무 강해서 밥도 낮잠시간에 국에 말아 대충먹고 집안일 하고 깨면 산책하고... 그리고 저흰 강아지도 있어요..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 그런말을 들으니 정말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서운하고 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또 저는 화가나면 자리를 피하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끝까지 얘기를 해야하는 스타일이라 더 부딪히기도 해요 남편이 저의 문제를 좋게 말하지만 받아들이는 제가 예민한 탓인지 좋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오늘도 아기옆에서 잠깐 잠들었다 나와서 절 보자마자 같이 잠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버릇 나빠지면 제가 감당하겠지라는 말에 제 발작버튼이 눌렸어요 마치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제가 육아를 잘 못했기 때문이라는 거처럼 들리더라구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는 저도 문제가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절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상처가 되는 말을 하는 남편은 정말 절 이해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희 부부만 이런 문제가 있는건지 혹시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요 사실 부부간의 트러블을 공개한다는게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요 ..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아침이 오는게 두려워요 ..... ㅠㅠ
수면교육은 주양육자가 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면교육 영상 정말 많이 봤어요. 어디서 소아과의사선생님이 얘기하신게, 조부모에게 주된 양육을 부탁하고서는 조부모에게 수면교육을 어떻게 해달라라고 하는 거는 얼토당토 않는 거라구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이성적으로 얘기하신다고는 하지만, 이성적으로 저 의사쌤 말이 훨씬 맞습니다. 그렇게 수면교육하고 싶으면 본인이 주양육자 하시든지, 아님 잠이라도 본인이 재우시든지 하시라고 하세요. 저희 아가도 우량아라 글쓴이님 마음 이해합니다ㅠ 허리 조심하시고 손목 조심하시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남편이 육아에 대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 열받죠 ㅠㅠ저희도 많이 싸워요 ㅎㅎ 진짜 날 생각한다면 그냥 “오늘도 고생했다” 이것만 해달라고 하세요.. 육아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남편한테 돈 이거밖에 못벌어오냐 바가지 긁는거 같은 말이라는걸 어필해보세요.

그말이 너무 와닿네요 .. 오늘 고생했다! 정말 그 한마디면 되는데 ...
진짜 몸과 마음이 지쳤을때 저런 소리들으면 눈깔이 뒤집혀지죠정말..ㅠㅠ저도 거의 평일에는 독박육아해요 아침부터 막수하고 저녁에 재울때까지 온종일 제가 애기 다보고 9시넘어서 남편이 퇴근하고오거든요. 근데저희는 육아문제로 단한번도 싸운적이없어요. 왜냐하면 남편은 퇴근하고오면 "얼마나힘들었냐, 고생했지 , 자기덕분에 내가 맘편히 일할수있어 너무고마워, 오늘 애기가 안힘들게했어? ,나는 자기가 하는 육아방식이 맞다고생각해 자기가 하는 육아 나는 전적으로 믿고 거기에 따를게. 역시 우리와이프는 현명해"등등 그렇게 저한테 말을해주더라구요 ㅜㅜ너무고마워서 저도 똑같이 남편한테 좋은말이 나가구요ㅠ 부부사이도 사람대 사람으로 대하는 거라 말로서 선을 넘어버리면 싸움이되버리죠. 진짜남편분께서 별하님께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안아줬으면 얼마나좋았을까요ㅠㅠ진짜 애기키우는 엄마들은..그 고생에대한 인정을 바라고 공감을 바라고 사랑을 바라는건데ㅜㅜㅜㅜ

너무 부러워요 정말 많은 거 바라는거 아니고 고생했다 한마디면 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배경은 저랑 비슷해서 답변 남겨요! 저도 남편이 자영업이라 아침에 나가서 11시 넘어 들어와요. 게다가 들어와서 밥도 먹는답니다^^ㅋㅋㅋ 하루종일 애 보고 씻기고 재우고 집안일하고 쉬고있음 남편오고 저녁차려주고.. 진짜 힘들죠 ㅜㅜ 어린이집 다니면서 4시간정도 제시간이 생겨서 좀 숨 돌리지만 저번달까진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제 아들도 한덩치하거든요ㅜㅜ.... 근데 저희집과 다른거라면, 서로 불쌍히 생각해주고 있어요. 저도 돈 번다고 저래 힘들게 생활하는거 보고 안쓰러워하고 남편도 미안해하고 안쓰러워하고 그래요. 물론 서로 육아에 대해 부딪치는 부분 많아요. 근데, 자기가 대신 해줄수 없는 부분이면 건들지 말자고 했고 터치하고 싶으면 말을 이쁘게 하기로 했거든요.. 재우는게 문제다 싶음 본인이 일찍와서 재우시던지 아니면 쉬는 날 직접 해보시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걸 지켜보지마시고 그냥 나가서 쉬다 오세요. 보면 아무래도 화딱지 난답니다. 밖에서 쉬시면서 캠으로 지켜보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좀 나을까요? 쉬는 날 한번 다 잊고 자부타임 가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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