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이랑 육아하는데 너무나 당연한 마음이죠 말이 일때문이라해도 밖에 나가 사람만나고 사회생활하고 외국도 나가고 집에 아이랑만 갇혀있는거랑 어찌 같나요 다녀와서 몇배는 더 잘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맞는겁니다... 임신 출산 그 힘듦과 고통 죽었다 깨나도 모르잖아요 남자들은.. 양심있음 육아라도 정말 갈아넣어 해줘야된다 생각해요.. 누구는 안돌아다니고 싶나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속이 좁은 제가 너무 싫어요
아이가 벌써 100일이 넘었네요 그동안 외출이라고는 동네, 친정 및 시댁이 전부인데 저는 원래 결혼 전에도 후에도 여행 다니는걸 너무 좋아했어요 코로나 터지고 제일 스트레스가 마스크도 몇인이상 모임금지도 아닌 해외여행 금지였을정도로요 그런데 코로나 규제가 좀 완화되니 아이가 태어나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여행도 꿈도 못꿀일이 되었지요 그런데 남편이 베트남으로 회사 워크샵을 갔어요 3박5일로.. 남편이 가고싶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회사 워크숍인데 빠질 순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게 너무 부럽고 서운해요.. 남편도 제가 여행 다니는걸 너무 좋아하고 요새 육아로 힘들어서 힐링이 필요하단걸 알기에 워크숍이야기는 왠만하면 잘 안꺼냈거든요 근데 한편으론 그게 미안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베트남여행 팁이라던지 뭐가 유명한지 검색해서 알려주고 환전도 대신, 짐도 대신 싸주었어요 저랑 달리 남편은 여행에 큰 재미를 못느껴서 안다니다보니 짐싸기부터 등등 잘 못했거든요 반대로 저는 짐싸는것도 좋아했구요 쨋든, 그렇게 남편이 어제 저녁 퇴근 후 회사동료들과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하고 출발 직전에 톡으로 이제 출발한다고만 남겨두고 갔더라구요.. 그거부터 너무 서운하고 오늘 연락이 잘 안되는 도중에 사진은 보내주는데 잘 놀다왔음 좋겠는 마음 한편으론 너무 부럽고 서운하고 괜히 또 애 보는게 두배로 더 힘든거같고.. 그래서 아이랑 낮잠시간 이용해서 안고 집근처 공원에 벚꽃보러 갔는데 예쁜데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요..
댓글
22
속이 좁은건 아니구 당연히 서운하고 울족한 감정드는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근데 괜찮은척 남편에게 신경쓰제말고 잘 놀고오라고 하시는거보단… 솔직하게 어떤 감정이 드는지 말해주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남자들은 정확하게 말 안해주면 진쩌 잘 ㅁㅎ르잖아요~? ‘나도 해외가고싶은데 아쉽기도 하고, 여보 가 있는 동안 밤에도 독박하려니 더 힘들고 울적해지는거같아. 그러니까 바빠도 꼬박꼬박 수시로 연럭해주면 좋을거같아!’ 이러케용!
이건 절대로 속좁은게 아닙니다!! 저도 남편이 늦게퇴근하는데 회식이라도하면 어찌나 그 회사가 미운지 모르겠어요ㅠㅠㅠ단 몇시간이라도 남편분에게 아이를 맡기고 바람을 쐬던지 낮시간에 잠깐이라도 아이데리고 산책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신생아때는 집콕해야되는줄 알고있고 날도추워서 80일차 이전에는 집콕하다 오늘이 141일차인대 2월중순부터 외출시작했습니다.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길게는 3~4시간 비오는날 이나 넘 추운 날아니면 유모차끌고 혼자서 백화점,아울렛,공원,마트 다 돌아다녀요 살것도사고 쇼핑도하고 커피도마시고 밥도먹구여 어떤분들은 50일차부터 나왔다고하더라구요 그전에 4일집콕하다 친정엄마나 남편한테 맡기고 혼자 콧바람 쐬구했는대 요즘은 맨날나가닌깐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오늘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 벚꽃은 만발했는대 만차더라구요 그래서 내일다시가보려고요 산책을추천드려요ㅠㅠ저도 돌아다녀야 행복해서 애낳기전날까지 버스타고 친정가고 마사지받고 하면 숨이 턱턱막히는 만삭을 견뎌냈네요ㅠㅠ 저는 맨날 회사집 회사집 하는 남편한테 애기놓고 혼자서 한라산등반해보고싶다. 해외여행 친구랑다녀오고싶다.푸념하다. 얼릉 돌쯤되서 아가랑 해외가고싶다.이러고 있네유ㅠㅠ속좁지않아요 다같은 마음인것같아요~♡
저도 속좁은사람 될까봐 속으로 삭히는데 그러다 병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외출로 환기하고와요 그래도 국내여행은... 실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집에 있으니 갑갑해 죽어서 사실 전 70일때부터 백화점 다녔어요 나가니까 한결 낫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달에 펜션 예약해뒀어요! 셋이서 하는 외박은 처음이라 짐쌀게 걱정되긴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그리고 연말엔 베트남 갈거에요!!!(아직 고작3월ㅋㅋㅋㅋ)

베트남 예약하셨어요? ㅜㅜ 팬션도 좋겠네요! 팁 감사해요 ㅋㅋㅋ
2022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