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심걱정많은 성격이라 아기 낳고 너무 무섭고 걱정이 많아서 아기 예쁜지도 모르고 지나간것 같아요 ㅠㅠ 친정에서 지내서 다 도와주셨는데도 그랬어요.. 이제 집에와서 혼자 해보고 많이 내려놓다보니 아기가 너무 예뻐요 ㅠㅠ 아직도 걱정많고 모르는것많지만 아기랑 둘이서 앞으로 잘 맞춰가면 될것같아요 저희아기도 쪽쪽이 안물면 안자고 첨에는 쪽쪽이 셔틀 엄청심해서 야광쪽쪽이 필수였는데 지금은 깊이 잠들면 지가 알아서 뱉어요 이시기에는 크게 신경쓸필요 없다고 해서 물고싶어하는만큼 물러주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우울하고 육아가 자신이 없어요...
70일 여자아가에요.... 직수거부로 유축하는데 유선염때문에 고생도많이했었고 지금도 시간마다 유축해야되구 가슴도 불편하구.... 이주전에 쪽쪽이가 잠연관이 된걸 발견했는데 쪽쪽이 없으면 입면도 안되고 안주면 자지러지게 웁니다... 그렇다고 쪽쪽이로 재우면 내내빠느라고 잠도 제대로못자고 빠지면 잠연장도 못하고 깨서 웁니다 이러다보니 애기가 계속 낮에 졸려하고 칭얼거리고 저녁잠투정도 생겼구요.... 낮잠 맨날 토끼잠만 자서 수유양이랑 수유텀 늘리지도못하겠어요 수유 아직도 하루에 8~9번해요 새벽에도 최대 4시간 자본게 다이고 쪽쪽이 의존 심해진 이후로는 2-3시간마다 깨서 수유해서 재워요... 어떻게 놀아줘야될지도모르겠어요 맩날 쪽쪽이 끊기만 검색해보고있고 저때문에 애기가 고생하는거같아서 미안하고 지금도 이렇게 고민되고 걱정되는데 커가면서 고집도 생기고 사회생활도 하고 공부도 해야될때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 내맘대로 안되는게 임신 출산 육아라고는 하지만 제가 유독 못견뎌하는거 같아요 양가 어머님들이 많이 도와주시는데도 그냥 힘드네요.... 주양육자가 너무많아서 애가 혼란스러워하는거같기도해요 근데 혼자 보라고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요 우유부단하고 걱정많은 성격이 육아에도 영향을 미치네요 닥치지 않은 일 미리 걱정하지 말고 중심을 잘잡아야겠죠 알지만 잘안되네요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싶어서 써봤어요
댓글
15
저희 애기도 딸인데 몇일전부터 원더윅스기간인데 오늘 생후 86일이에요 곧 100일인데 많이 먹어봐야 120 먹고 주로 2시간30분이나 3시간에서 4시간 사이에 어쩔땐 50 먹고 배부르다고 베시시 웃으면서 젖꼭지 꼭꼭 물면서 안먹고 밀어내고 그랬어요 주로 80에서 110 사이 먹고 조용하면 낮잠 푹 많이 잘자고 눈 떠 있으면 트림 시키고 바로 안자고 심심해하면 아기체육관도 하고 일부러 목욕도 하고해요 그러다보면 반나절은 훌쩍 지나가있어요 저도 sj님처럼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혼자 이런저런 생기지도 않을 걱정까지 끌어안고 사는데요 걱정도 습관이다라는 책을 사서 읽을정도로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이에요 친정아빠가 걱정을 사서하더라구요 그래서 두통약을 달고 사셔요 저는 술,담배도 안해서 유일하게 사는낙이 친구나 지인들 하소연 들어주기에요 그러면서 내 속에 있는것도 가끔씩 터트려요 일이 터졌을때 그때 걱정하시고 미리부터 겁내지마요!! 걱정을 하다보면 마음의 병도 얻고 그걸 못풀다가 보면 진짜 병이 생겨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삽시다^^힘내요~~비타민 먹으면서 걱정제로약이다 되새기면서 믿고 먹어봐요~그렇게 될꺼에요!!
쪽쪽이 안빠지는 보니숑베개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도 유선염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단유하고있어요. 유축으로 이어가고 있는 맘님 넘 대단하세요. 완벽한 육아는 불가능하니 좀만 더 마음 편하게 먹으셔도 될 것 같아요!(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ㅎ ㅠㅠ)
저랑 너무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이네요.. 남편이 제가 쓴 글 아니냐면서 물어볼 정도로요ㅠㅠ 저도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이런말 저런말에 휘둘리고 중심도 못잡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고 그럴때가 많아요ㅠㅠ.. 오늘도 하염없이 울고 보채고 안먹는 아이를 안고 많이 울었네요 ! 엄마 감정을 고스란히 느낀다는데 우는 것 마저도 미안하고 또 미안한 초보엄마입니다 . 그치만 여기 달린 댓글에 다시한 번 또 위로받아요 ! 너무 좋은 댓글 읽으면서 또 울고 마음 다잡고 다시 쌍둥이 육아로 뛰어듭니다ㅠㅠ 한없이 예뻐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주는 우리 아가들만 생갇하면서 저 힘든 건 조금 뒤로 미뤄볼려구요! 이제까지 내 생각만 하면서 살았으니까 이제는 우리 아가들 생각 많이 할 시기에는 많이 해주고 싶네요 !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 제 마음 그대로 옮겨 쓴 것 같아 속 시원하고 댓글에 위로받고 갑니다 :) 우리 모두 힘내요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쁜 이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정말 ㅠㅠ 울면서 보낼 시간에 이쁜 아가 모습 사진 찍자구요 !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 ^^*
70일이면 아직 아가 어려서 패턴없어요 보통 백일쯤 되야 먹놀잠 패턴 생기고 그래요. 저도 첫째가 낮잠 20분, 30분자고 5갤 넘어서도 새벽에 한시간, 두시간마다 깨서 미쳐버리는지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시간이 늘긴 늘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잠을 많이 안자는 아이이긴 합니다. 잠이 없는 기질이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좀만 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백일쯤 할만하다 느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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