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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안고 펑펑 울어본 적 있나요

산후우울증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눈물이 나네요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보물같은 아이인데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인 것 같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숨 죽이고 울곤 했는데 오늘은 감정이 복 받쳐 올라 아기 안고 소리내어 울었네요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 가는 거 잘 알고 있는데 하루하루 눈물이 나는 건 저 자신도 제어가 안 되네요 저 같은 맘님 계실까요

댓글

9

  1. 우리집에 온 귀한손님이라 생각하세요~란 어떤짤봣는데 요즘 이맘으로 애기보구잇어요ㅎ저두셤관으로 41에낳고 일하면서바쁘게살다가 하루종일 집에서 밥주고재우고 기저귀갈고 잇다보니 어느날밥먹다 그냥눈물이 터지더라구요 혼자서는 안될것같아서 남편이랑 시댁에 얘기하고 도움좀받다보니 어느순간 나아졋어요~~혼자서감당하기 어려워요 남편한테라두 도움요청하시든 아님 이방에서라두 글쓰면서 푸세요!같은맘 가진 맘들 많으니 조금은 위로될꺼에요! 귀한손님 어렵게 얻엇는데 꼭힘내세요!

  2. 힘내세요~~~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조리원 나오고 집에서 일주일 길러보구 와~~~이건 아니다는 생각과 포기직전 이었습니다~~ 지금은 78일째 잘 키우고 있네요

  3. 저도 시험관해서 가졋어용 오ㅐ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요 아이도서툴고 엄마도 서툰게당연한거같아요 전 아기보면 넘 이뻐서 울적하다가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대신 현재집이 넘좁아서 아기한테 좀미안한 감정이들어요 다들힘내요

  4. 에고 참 ㅜ 힘드신거 알아요. 참 이때는 그런거 같아요 거울보면 만신창이된 얼굴 몸 보면서 우울하고 살빼고는 싶은데 너무 힘들어서 먹는거라도 맛난거 먹어야 그나마 힘이 나고 ㅎ 몸은 아직 회복이 덜되서 온데 아프고.. 애기는 안아줘야하고. 난 힘들고 지친데 웃으며 놀아줘야하고. ㅜ 저는 조리원동기를 정말 잘만나서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해요. 맨날 챙겨 나가니 몸은 정말 힘들어도 외롭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남편도 육아에 적극 동참을 하구요. 그래도 전 거울보면서 울었어요..ㅎ 휴. 참 엄마가 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아기랑 같이 성장하고 있는거 같아요. 내려놓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루하루 고되지만 힘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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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저도 애기 60일정도까지? 산후 두달정도 정말 엄청울었어요. 새벽에 맘마먹이다가, 혹은 재우다가 눈물이 넘쳐흘러서 애기얼굴도 잘 안보일만큼 눈물이 나더라고요. 정말 숨죽여서 애 안고(애기가 그땐 안아야만 잠들었기때문에 눕히고 울수도없었어요) 얼마나울었는지 몰라요.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서 저는 좀 의식적으로 울적한생각 안하려고노력했고 친구들도 좀 만나고, 애기 잠시 친정에 맡기고 신랑이랑 주말에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또 수면교육하면서 애기 바닥에 눕혀재우면서 더 많이 좋아졌어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더는 더 심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신랑은 주말에만 볼수있어서 더 했기도 했고요.. 이제 괜찮아진지 한달도안돼서 정말 완전히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아기를 위해서라도 내가 더 강해져야겠단생각이 커요. 근데 그 감정이 진짜 내맘대로안되는거 백번공감해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어떤도움이든요ㅡ.. 혼자서 감당하려하면 너무 힘드실거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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