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왔다고 느껴질때 튼살크림 고고~!!!! 우리튼살예방합시다 ㅎㅎ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새벽에 잠 못들고..
잠못들다가 화장실에 가는데.. 오늘 갑자기 배가 확 더 나왔어요. 위도 눌리는지 요즘 소화도 잘 안되고 윗배도 같이 나오고 있네요. 이제 아이가 자라는 만큼 더 확확 티가 나겠죠..? 근데.. 조금 우울해졌어요.. 왜 우울한건지 모르겠어요. 분명 아이가 자라는게 기쁜 이유와는 별개로 다른 영역의 감정같아요.. 독감주사를 맞고 이틀동안 영 컨디션이 나빠 너무 힘들었는데 그것 때문인걸지도 모르겠어요.. 임산부에겐 참 이것해라 저것해라 이거 하지말아라 하는게 많지만 사실 산부인과에서 하는 검사들과 의사의 소견으론 딱히 신경쓸일이 없어요. 아이는 잘 자라고 있고 저도 큰 문제가 없지요. 그냥 이렇게 남은 6개월동안 아기 잘 지키고 한달에 한번씩 6번 의사 선생님 만나서 애기 잘 낳으면 되는 일인거죠.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은 저로썬 그 명확한 하나의 사실에 많은 걱정들이 정리가 되기도 하면서 낯선게 싫고 일상의 변화가 두려운 한 사람으로썬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싶기도 하네요.. 일상이 변하겠죠. 하나에서 열까지 무엇이든 멀티로 잘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저는 어쩔수가 없어요. 무수히 떠오르는 걱정들과 우울을 눌러가며 하나하나 눈앞에 있는것들을 보고 해결해 나가는 수밖에.. 그져.. 커져가는 배만큼이나 두려움이 엄습해오는 밤이라 잠못자고 몇자 적어보네요.. 잘자요.
댓글
5
뱃속에 있는데도 이런데 애가 나오면 예측 못할 걱정들 생각될때 너무 답답래집니다 저도.. 시국도 시국이니만큼 더 어려운 세상밖으로 애를 내던지게 되는건가 싶고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없으니까 ㅠㅠ 부모가 된다는게 참 전에 느껴보지못한 묵직한 책임감이 벌써 약간 눌리는듯 하네요~ 그래도 마주하면 잘 해내가리라 다짐하며! 멘탈을 다시 잡아요~*
아 독감주사맞고 전 두통이 그렇게 심했어요 🥲 아마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더 지치더라고요 임신자체도 처음 겪는일들 투성이라 스트레스인데 육아하는 사람들보면 덜컥 겁나고 부담스럽고 자연스러운 생각인것같아요 ㅜ ㅜ 태어나면 그렇게 예쁘다니까 그걸 한번 믿어보려고요 🥲
저도 정말 ,,, 매일 그래요 임신사실이 기쁘고 좋다가도 예전으로는 이제못가겠지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감,,, 😢 배가 이제 점점 커지면서 내 감정도 더 우울해질까보ㅏ 걱정도되고…… 미리 걱정말구 오늘 행복만 보며 가야는데 참 쉽지않넹요
저도 지난주부터 배가 뽈록하고 앞으로 나왔어요 ㅎㅎ 신기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생각만해야지 ... 하는데도 가끔은 짜증이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 신랑이 많이 웃게해주긴 하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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