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ㅠㅜㅠ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는 하지만 마음에 자꾸 남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시엄니는 너무 잘 해주시는데 시아버지 때문에 속상한 일이 가끔 있네요ㅎㅎㅎ 임신때도 아기가 병원에서 크다고 그랬다고 하니까 저보고 가만히 있지말고 좀 움직이고 운동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 정말 많이 움직였거든요?! 제왕했는데 아가가 너무 빨리 나오려고해서 병원에서는 그만좀 움직이고 집에만 있으라고 할 정도로요ㅠㅜ 그래서 억울해서 저 많이 움직인다고 말해도 그정도 가지고는 움직인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ㅎ 나중에는 산후조리원에 코로나때문에 못오신다고 하니 그럼 병원 퇴원하고 산후조리원 넘어가는 사이에 오셔서 아기 보시겠다고 하시는걸 남편이 말려서 다행히 나중에 산후조리원 나와서 오셨네요ㅎㅎㅎ 집집마다 꼭 한분씩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시어머님 말씀...ㅋㅋ 내가 예민한건가?ㅋ
어버이날.어린이날 겸사겸사 시댁방문. 욕실에 물이있어 양말벗고 들어갔다 나오다 어머님께서 너 발톱이 왜그렇니? 하시는거에요 제가 작년 39살에 첫애 제왕으로 출산하고 진짜 몸이 너무 안좋아서 50일동안 거의 죽다살아났거든요ㅠ 열도 막 39도씩 오르고 흑흑ㅠ 그때생각하면 서글픔요ㅠ 암튼 그때 엄지발톱2개.새끼손톱1개가 빠졌다가 지금 거의새로 다올라왔어요 그래서 그때 그랬었어요 하니까 어머님께서 하시는말씀 "니는 안낳았자나??"(참고로경상도임) 그때 남편이 "제왕한건 안낳은거가 먼말을 그래하노" 어머님"그래도 하늘 노란건안봤지. 밑으로 낳으면 하늘이 노랗다 틀리지..." 그래서 제가 "저도 나름 하늘 노랳어요" 휴우ㅠ😮💨😮💨😮💨 이렇게 말하고 혼자 속으로 아 진짜 이래서 친정엄마랑 틀리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제가 잘안먹으니 "니 다이어트하제 살이 좀 빠졌네" 친정에선 반대로 "아 본다고 살이 쏙빠졌네 힘들제ㅠㅠ" 이거든요.. 같이 밥먹을땐 남편이 "너두 좀 먹어" 하고 저 챙길때마다"니 나 마이 좀 무라 닌 왜안묵노" 이러심 아~ 시댁 다녀올때 마다 수투레수네요ㅠㅠ 아들한텐 천사같은 말투. 저한테는 잔소리말투 애는 내가 키우는데...애 컨트롤할때마다 이거하지마라.저거하지마라 오마이갓이에요ㅠㅠ 아참 저 애낳고 열39도씩 되서 너무아파 닝겔맞고 병원에서 나오는데 그때 신랑이 어머님 볼일본다고 모시고왔거든요 제가 차에타는 순간 엄청 하이톤으로...." 안녕?!!" 아 소름...친정엄마같으면 얼마나 걱정하셨을까요ㅠㅠ 아 그리고 오늘다녀왔는데 낼은 친정도 가야하는데 굳이 낼아침에 병원갔다가 절에 좀갔다오자 다담주주말은 대전에 외삼촌집좀다녀오자 너거신랑 좀대리고 가도되겠제 그러시는데 제가 그상황에서 머라그래요ㅠㅠ 그냥 네하지ㅠㅠ 우리 결혼하면서 30분거리로 이사가니까(원래는 옆동살았음)저보고 니내가 자주갈까봐 일부러 멀리가제 이러셨음요ㅠㅠ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했네요ㅠ 다들 시어머님 잘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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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러네요 한분이안그럼 한분이ㅠㅠ 차라리 시엄니가 미운게낫지ㅠㅠ 왠만하면 할비들은 며느리생각해주시던데...우리 같이 한번더 흘려봐요... 그한번이 쭉이 문제지만...매일매일 그냥 열불이에요🤐

시어머님이랑 갈등이 있어도 어렵고 힘들지만 시아버지는 어찌해야할지 더 난감한 것 같기도해요🤣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삐지셔서 고생 한바가지 했어서... 뭘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서요ㅎㅎㅎㅎㅎ 우리 같이 잘 버텨봐요!!! 저는 10년 후를 바라보며 버티는 중이랍니다🤣🤣🤣🤣

히히히 같은동지가 있어 힘이나네욤~^^ 맞아요 삐치기는 얼마나 티나게 삐치시는지ㅠㅠ 10년...힘내보아요 감사해욤🫡🤭😁
히궁 얼마나 속상하셨을가ㅠ 저였어도 넘 서운할것 같아요… 저는 시댁이 멀기도 하지만 가끔씩 내려가면 어머님께서 음식 다 하시고 설거지도 못하게 하고 애만 보라고 하셔요 애기 안고 있으면 과일도 입에 넣어주시고 치즈도 넣어주시고 내려갈때마다 용돈 주시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요즘 시어머니들은 예전같지 않다면서 전화도 자주 안하시고 어쩌다 저한테 한번 하시면 되게 눈치보는 느낌이라 오히려 제가 미안해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제가 더 자주 전화 드리게 되더라구요 손주 안겨준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우리집 보배는 손녀가 아니라 며느리인 너다 말씀이라도 그렇게 해주셔서 손녀딸 보여드리려고 제가 항상 영통 걸어요 진짜 어른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ㅜ해라 안하셔도 내리사랑이라고 위에서 잘해주시면 자식들도 알아서 더 잘하게 되는것 같아요

얘기만들어도 부럽네요ㅠㅠ 영통하루1번길어도2틀한번은 꼭하는데 안끊으세요 기본이15분ㅠㅠ폰들고있기 힘들어유ㅠ
너무 속상하네요ㅠㅠ저도 제왕동지인데..너무 아파서 흰머리가 엄청 생겼어요😭손발톱이 빠질 정도로 아팠는데 무슨 막말이랍니까! 저런분은 손주한테 역차별 당해보셔야겠습니다! 아빠할머니보다 엄마할머니가 더 좋아! 요렇게 소심 복수를!!

ㅋㅋㅋ 소심복수ㅋㅋㅋ 덕분에 웃고가용😂😂😂
..ㅎ말도 안나오네요 저같음 남편한테 말하고 시댁 잘 안갈고같어욬ㅋㅋㅋ ㅠㅠ

한번씩은 디게 서운할때는 얘기하는데 그래도 본인엄니이니까...그게 잘안되더라구요 휴ㅠ
저 말 듣고 아무렇지 않을 며느리가 누가 있을까요..? 출산하고 오랫동안 힘드셨을텐데 시어머니의 배려는 1도 없는 것 같네요ㅠ

맞아요 배려를 며느리한테만 안하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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