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왘전완전 저랑 같아요 심지어 블로그나 인스타 아기들 보면서 드는생각도 ㅠㅠ 진짜 육아는 쉬운게없어요 그 월령마다 넘어가는 고개가 꼭 있는듯요! 워킹맘이라 이것저것 공부해서 정성들여 만들어줬는데 안먹고 뱉고 그러면 정말 속상하고 짜증도 나고 막막해요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유아식 전쟁
이유식 거부가 오면서 유아식으로 넘어가고있는데 아기가 자기도 숟가락을 달라고해서 하나 쥐어주고 밥은 제가 반은 먹여주고 반은 자기가 손으로 먹고있어요 어쩌다보니 자기주도가 되어가고있네요. 근데 밥 먹을때마다 중간중간 칭얼대거나 숟가락 바닥으로 던지고.. 던져지면서 음식도 다 흩뿌려지고 하.. 😵 자꾸 던지니까 계속 줍는것도 너무 피곤하고 숟가락도 세네개 돌려가면서 먹여요. 잘 먹으면서 이러면 모르겠는데 안먹을땐 너무 안먹고 다 싫다고하면 결국 그날은 김에 밥싸서 간신히 먹이구요 🥲 다 커가는 과정이고 한번은 겪어야할것들이라 생각해서 매일 참고 버티는데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ㅎㅎ ㅠㅠ 밥 때 돌아오는게 긴장되고 .. 바닥에 뿌려지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횟집비닐사서 바닥에 깔고 먹이네요. 매일 삼시세끼 힘들게 먹이고 뒷정리도 피곤하고.. 그냥 너무 지쳐서 글 쓰는거같아요 🥹🥹 저도 어릴때 편식했는데 저희 엄마도 저 키우면서 이렇게 힘드셨겠죠.. 하루종일 먹이고 치우고 닦이고 설거지하고 또 다음끼니 고민하고 이걸 하루 세번 반복하며 매일을 이렇게 사니까 힘드네요 😇😇😇 그렇다고 애기를 대충 먹이는건 아니고 국에 밥 말아서 주거나 밥전 , 주먹밥도 해줘보고 덮밥도 해줘보고 한그릇유아식으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고있는데 인스타나 블로그보면 정말 끼니마다 다양하게 골고루 예쁘게 차려 먹이시던데 이건 인스타니까 하고 넘기긴해도 저만 그렇게 못 해주는거같아서 자괴감 들때도있긴해요 ㅜㅜ 전 애기가 제가 부엌만 가도 저 잡고 매달리고 우니까 요리할새도 안나서 칭얼대는 애기 안고 업고 달래가며 겨우 만들어서 저는 그냥 씨리얼로 대충 때우고 말아요 정말 뭐 하나 쉬운게 없네요 이 육아가..
댓글
14

이 시기가 좀 지나면 또 잘먹는날이오겠죠 ㅎㅎ ㅜㅜ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육아는 🥹🥹
우와.. 진짜 누가 저희집 상황을 대신 써준줄 알았어요.. 사진보고 친구들은 벌써 자기주도 하냐고하는데 자기주도가 제가 시키고싶어서가 아니라 지가 수저 포크 달라고해서 가져가놓고 먹뱉을하거나 손으로 잡아 던지거나 하는거라.. 저도 바닥청소 너무 스트레스라 남편이랑 횟집비닐 얘기했는데 쓰고계시군요.. ㅠㅠ 저도 이참에 구매할까봐요.. 덮밥 주먹밥 다해줘봤지만 뭐 다 흩뿌려지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잘해먹여보려고 저도 남편올때까지 한끼도 못먹고 씨리얼 겨우 먹어가며 버티는데ㅠㅠ 밥할때도 바로 옆에 안전문에 붙어서 찡찡대고 넘어지고 난리난리.. 하.. 다 지나가겠죠..? 그래도 동지가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갑니다ㅠㅠ 내일도 화이팅이요..!!!!😣

댓글조차 너무 저희집과 상황이같아요 ㅎㅎ 저도 카페에서 횟집비닐 추천해주신거보고 쓰고있는데 전 확실히 너무너무 좋아요.. 음식이 흩뿌려지고 던져져도 그냥 비닐 위에 떨어진건 그대로 두고 또 치우면서도 그냥 다 비닐위로 놓고 마지막에 비닐만 휘리릭 말아서 버리면되니까 편하긴 정말 편해요 요며칠은 애기 식사시간 끝나고 간식으로 떡뻥 몇개 줄때 옆에서 후다닥 저도 배를 채웁니다 ㅜㅜ
다 그런시기인가봐요 저도 3주전만해도 떠먹엿는데 잘먹더니 이제 스스로안먹으면 짜증내네요 전애먹일때 같이 먹어요 자기주도시켜놓고 같이먹어요 대충 때우지마세요 육아하려면 잘드셔야죠

대충때우지마세요 라는 말이 왜이리 위로가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도 요며칠은 애기 먹이고 간식이라도 쥐어줄때 어떻게든 뭐로든 먹고있네요 🥹 그때먹어야 또 육아를 이어갈수있기에 ㅜㅜ 밥 먹이면서 하루가 가는거같아요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탈퇴한 유저
저도 바닥에 숟가락, 물통등등 손에 잡히는대로 던지는거 넘나 스트레스 받는데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해요ㅠㅠ 그래도 숟가락에 떠주면 자기가 먹긴 하고 그때 젤 많이 먹거든요. 숟가락에 떠서 앞에 놔주면 자기가 잡고 입에 넣고 다시 숟가락 저 줘요. 그럼 또 떠서 앞에 놔주고.. 밥도 유아식 해봤는데 본인이 숟가락에 떠먹기엔 진밥 이유식이 젤 나아서 그냥 이유식 먹여요. 밥에 국 반찬 해줘봤는데 식감이 입에 안맞는지 잘 먹지도 않고 무엇보다 자기가 먹어야 하다보니 다 흘려버리더라고요. 그리고 국에 밥을 말든 한그릇 덮밥을 하든 결국 다 섞어 먹이는거라.. 이유식이 이래저래 편한거 같네요 ㅎㅎ 그냥 온 얼굴에 도배를 하든 머리를 쥐어뜯든 바닥에 던지든 먹이고, 씻기고, 식탁부터 바닥청소 싹 하면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하루 세번 도 닦습니다. 🤣🤣

정말 다 제 얘기같네요 🥹 국에밥만 말아주는것보다 차라리 좀 더 잘 먹는 이유식이 영양적으로 나을거같아서 아직 이유식하고 유아식은 한끼만해요 ㅜㅜ 뭐든 잘먹어주기만하면야.. 치우고부엌 왔다갔다 뒷정리에 닦고 씻고 다하면 저도 치우고나면 다음 밥때되어가고 이걸 하루 세번 반복하며 하루가 가네요 ㅎㅎㅎ
완전 저희집 얘기네여ㅠㅠ안먹능것도 스트레스인데 바닥에 다 던져버리니ㅠㅠ 잘먹는건 잘먹는데 해주면 대부분 먹뱉에ㅠ 고기도 아에 안먹어서 걱정이지만 나중에 시간 지나면 잘먹겠지하고 그러려니해요..

씹는연습이 되어갈때 먹뱉도 많아진대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하네요 ㅜㅜ 하지만 치우는 제 멘탈은 날라가네요 매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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