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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엄마가된지 7개월차..저만힘든가요?ㅠㅠ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으로만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ㅠㅠ 오늘로 220일된 여자아기키우고있어요~ 아기 출산후에 엄마가된게 실감이 안나서 어어어 하고 적응할찰나에 50일쯤되니 아기가 너어어무이뻐서 잠깐 아주잠깐 둘째생각까지 했었는데요.. 물론지금은 이아이가첫째이자 막내라생각하구요.. 아기가 너무너무 이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보여서 너무 기특하고 이쁘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주말부부라 신랑이 주말만오는데 진짜 많이 도와주거든요..저희아기 아직까지도 통잠을 못자는 아기라 새벽에 3-4번씩 깨구요 쪽쪽이셔틀도 기본 3번은 하는거같아요 매~~~일이요 그래서 주말엔 신랑이 새벽에 애기맡아줘서 주말에는 제가 쪼금더 자는편이에요ㅠㅠ8시쯤막수하고 재우려하면 겨우겨우 9시재워서 1-2시까지 3-4번깨고 새벽6시면 칼같이 일어나요.... 밤에 잠이라도 좀 푹자주면 저도 충전해서 낮에 더 신나게 놀아주고 웃어주고 할텐데.. 진짜 밤에 잠을잘못자니 어느순간 아기한테 짜증내고있는 제모습에 보이더라구요....그럴때마다 또 미안하구요ㅠㅠ 한참 이앓이 할땐 이앓이인줄도 모르고 그냥 왜우는지만 너무 짜증이났어요ㅠㅠ 그거조차 안보였었나봐요...진짜 매일 매주는 아니지만 주말에 신랑 만나면 한번씩 눈물이 줄줄흘러요..너무너무 힘든데 또 생각하면 애기엄마들 이렇게많고 즐거워보이는데 내가 유독 못버텨하는건가 싶어서 더 우울해요...신랑도힘들까봐 내색안하고싶은데 이게 우울증인가 싶어서 이정돈은 약처방 안해주겠지 싶은데 먹었다가 끊으면 더 심해질까봐 무섭기도 해요.. 신랑은 하루한번 유모차 끌고 나가서 햇빛도 보고 하라는데 햇빛이아니라 저는 그냥 웃고떠들고 소통하고 대화할사람이 필요한거같아요..누구라도ㅠㅠ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문센 여름학기부터 가는데 나가면 좀 괜찮으려나요...진짜 저만 이렇게 힘들고 눈물나는거 아니죠ㅠㅠ 밤에 이렇게까지 깨는아기 또 있을까요..재울때마다 너무 악을쓰면서 울어서 수면교육은 생각도 안해봤어요..ㅠㅠ

댓글

43

  1. 흐흐 독박육아 여기도 있어요 힘내세요 ㅎㅎ 저희 아기도 1시간마다 한번씩 깨고 통잠은 7개월동안 4번도 안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남편은 타지역 출장이 계속있는 직업이라 요즘 2-3주에 한번 집에 와요 ㅋㅋㅋㅋ 매일 밤 재우고 이유식 만들고 만들다 깨면 달래주다 재우고 또 만들고 ㅋㅋㅋ 미쳐요 아주 요럴때 낮시간에 가족이나 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산책도 나가고 테이크아웃해서라도 커피한잔 하면 기분 좀 나아져요 ㅎㅎ 문센도 나가면 하루가 금방가서 좋구요 ㅎㅎ 저도 피곤에 쩔어있지만 날 좋음 아기 유모차태우고 강아지까지 데리고 산책나가요(준비과정 미치지만ㅋㅋ) 몸은 힘들어도 햇볕도 좀 쐬고 바람도 쐬면 우울한 기분이 좀 나아져요 ^^ 힘내세요!! 우리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니까 화이팅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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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서야 달아주신댓글을 봤네요ㅠㅠ 어우 2-3주에 한번이라니...지금도 그러신가요..? 제가 힘들다고 투정부릴 짬밥이 아니었네요ㅠㅠ 그래도 지치지 않으시고 긍정적이신거같아 보기에도 좋네요 저도 요즘은 문센가고 많이 좋아졌어요ㅠㅠ 맘님 댓글보고 한층더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2. 어쩜… 제가 쓸 글인줄 알았어요. 가까운데 사시면 토닥토닥 해드리고싶네요~ ㅠ 진짜요 ㅠㅠ 저는 아직 진행형이지만 많이 좋아졌거든요. 저도 주말부부에 친정부모님, 시댁 근처에 사시지만 모두 바쁘시고 일다니셔서 독박육아로 아이키우고있어요~! 아이와 있는 시간에 지치고 우울감은 더 커져서 아이에게 사랑보다는 의무로 그리고 저의 감정이 아이에게 전달되니 일상이 정말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심해져서 기관에 상담도 받았어요. “산후우울증” 진짜 이렇게 힘든게 출산 후 호르몬과 체력부족으로 찾아왔네요. 그래서 주변에 친정, 남편에 알렸어요. 그랬더니 신경써주시더라고요. 힘들면 얘기해야해요. 안그럼 진짜… ㅠ 전 극단적인 생각도 막 들었어서.. 주변에 알리세요. 이시간이 지나가지만 아이와 잘 지내는 시간으로 지내야지 엄마도 아이도 건강하게 지낼 수있어요!! 전 무엇보다 아이와 집에 일주일 5일을 아니면 7일까지(남편일 주말근무까지하면ㅠ) 미쳐버릴거같았는데.. 지금은 평일에 문센 두번가구요. 무엇보다 집에 아이랑 둘이 안았을려고해요. 차끌고 나가서 문센가고 친정엄마 쉬시면 점심은 무조건 나가서 외식했어요. 아이데리고 힘들지만 차라리 그렇게 체력이 소모되는게 정신건강에 낫저라고요. ㅎㅎ 엄마들이 왜 유모차끌고 백화점, 커피숍에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진짜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하구요. 지금 힘듬.. 시간이 해결되지않아요. 언제든 터져요. 힘들면 맘껏울고 딸랑마미님 충분히 좋은엄마고 충분히 잘 하고있어요!! 지금은 어떤말로 위로가 안되고 충족이 안되겠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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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뒤에야 달아주신 댓글을 읽어보네요.ㅠㅠ문센다니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말 많이 괜찮아졌어요~ 문센이 큰역활을한것같아요ㅠㅠ 그리구 댓글달아주신분들 한분한분 정말 나만 힘든게아니구나를 느껴서 더 힘이되었구요ㅠ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3. 진짜 우울하고 힘든데 베동님들 글 보면서 힘냅니다 ...나만 그런거 아니다 같이 다들 힘들구나 같이 모두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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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ㅠㅠ저말고도 다들 힘든시기인거같아서 투정부린것만 같아서 부끄럽네요ㅠㅠ 많은분들의 공감에 저도 좀더 힘내보려구요!!💪🏻오늘도 나가보겠습니다! 찰떡맘님두 오늘두 육아팅하셔요🥹♥️

  4. 지금이 더 힘든느낌은 다 똑같나봐요ㅠ큰애가 10살이고 남편도 주말에도 일을 다해서 거의 저혼자 독박이에요ㅠ 큰애 챙기랴 집안일하면 둘째는 울고불고ㅜ현타오고ㅠ거지꼴로 있는 제모습에 우울하고 ㅎㅎ 이또한 지나가겠지만..ㅋ참 더디게 시간이 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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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ㅠㅠ아고 첫째랑 차이가 좀나네요 참 우울하다가 우연히 거울보게되면 한번더 우울해지고..엄마의시간은 참 더디게가는데 애기들의 시간은 참 빨리가는거 같아요😭

  5. 저랑 똑같네요...ㅠㅠㅠ어느순간 애기가 미워지더라고요 ㅠㅠㅠ그래서 호ㅏ냈는데...애기는 눈치보다가 저보고 환하게 웃고있고 ㅠㅠ그럼 또 내가 미친x이지 ㅠㅠㅠ저 애기한테 뭘한거야 자책하고...울고 ㅠㅠ이 일상의 반복이네요 ㅠㅠㅠㅠㅠㅠ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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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ㅠㅠ정말 뭘 알고 그러눈건지...힘내보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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